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둔 2017년 말, 장성군은 돈사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북이면 신평리 소재 해당 돈사 일원에 ‘신평2지구 전원마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예산까지 세웠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자 재선에 성공한 당시 유 군수는 본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사업취소’결정을 내렸다. 북이면민을 우롱한 것이다.2020년 11월 장성군은 북이면 소재지 일원에 ‘LH(토주지택공사) 5차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면서 LH와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1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8층 80
“한결같이 봉사하며 이웃에 헌신하겠습니다.”필자는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9대 군의원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처음 정치에 입문하며 군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내 삶에 있어 가장 뜻깊고 의미 있는 날로 기억된다.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주민들 가까이에서 심부름꾼으로, 그리고 주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며 민의를 대변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고 매일 아침 의원 배지를 가슴에 달며 다짐을 한다.의회에 입성한지 얼마 되지 않아 군정 업무보고,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 바쁜 의정활동
골든타임은 여러 곳에 존재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골든타임이 있을까 싶다. 바로 소방차를 위한 골든타임이다.화재의 경우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것은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화재의 급격한 확산으로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인명피해 발생 확률도 높아지게 된다.또한, 구급출동 시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 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빠른 응급처치를 요 하고 뇌졸중 환자는 수 시간 내로 치료 가능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휴유증을 갖게 된다.이러한 골든타임
모든 화재는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의 전제조건이 바로 5분 이내 현장 도착이다.화재의 경우 5분 이내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것은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며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확산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인명피해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그래서 소방대원들은 화재 출동 시 1분, 1초와의 싸움을 위해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며 중앙선을 넘고 신호를 무시하면서까지 무리한 운행
찌는 듯한 더위와 유례없던 폭우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추석을 앞둔 지금 사랑하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듯한 마음과 함께 이번 추석엔 더할 나위 없는 행복과 안전을 위해‘주택용 소방시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2012년 2월부터 모든 주택에서 의무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
보도步道(인도人道)의 사전적 의미는 “보행자의 통행에 사용하도록 된 도로”다. 도로교통법 제2조 10항에서 말하는 ‘보도’의 개념에서 ‘보행자’란 유모차, 노약자용 보행기, 휠체어, 동력이 없는 손수레 등을 이용하여 통행하는 사람을 포함하고 있다.장성군은 장성읍 중앙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장성읍 시가지에서 ‘주정차 홀짝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도로 폭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주정차 홀짝제’는 궁여지책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보행자의 안전이 담보돼야 할 보도에 자동차 한쪽
오늘은 정말 재수가 없는 날이어서 화가 나는 것인지, 아니면 농협에서 고객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인지, 마음이 답답하다.오늘 오후 2시 45분에 농협군지부를 방문했는데 일을 마치고 나오는 시간이 오후 4시 24분이었다. 통장을 새로 개설하는데 무려 1시간 29분이 걸렸다.농협을 방문한 목적은 법인명과 대표이사가 변경돼 통장을 새로 개설하기 위한 것이었다. 방문 후 20여 분 대기 후 내 번호표 148번을 호출했다. 담당 직원은 김00 남자 직원이다. 첫 이미지에서 초보임을 직감했다. 친절함은 찾아볼 수가 없고
얼마 전 북한은 대외 언론을 통해 80일 전투 목표 달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자평한 기사를 내보냈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북한의 ‘80일 전투’라 함은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 기한을 정하고 주민 노동력을 총동원하는 운동을 말한다. 여기에 유엔의 대북 제재부터 코로나19, 중국과의 교류 중단 등 요인으로 북한은 국제사회에서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북한은 그동안 1인 독재 세습을 유지하기 위해 고립을 자초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외톨이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인지라 국제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김정은 우상화 본격화 등
지방자치제에서 단체장에게는 인사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이 있다.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도 인사권이 부여됐다.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인 유두석 군수는 선거에서 낙선했다. 군의회 수장인 임동섭 의장은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이들의 인사권은 임기가 종료되는 6월 30일까지 유지된다.선거에서 낙선한 유 군수는 임기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난 6월 3일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군의회 임 의장도 운전직 기간제근로자 1명을 같은 날 채용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또 지난 5.
내가 누군가에게 사기를 당했는데 그것이 사기를 당한 것인지 잘 모르고 살고 있다면 그것이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우리는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살았던 것 같다. 국민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했던 공약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 발등을 찍고 싶은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우리 장성은 어떤가? 유두석 후보가 이번에 4선에 도전했다. 2006년 당선(2007년 부인 당선), 2014년 당선, 2018년 당선, 그리고 2022년 6.1선거에 출마했는데 그동안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배달된 홍보물을 보면 우리 군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지인들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농어촌 민박 등 숙박시설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숙박업소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유도등, 완강기, 가스누설경보기 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농어촌 민박시설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만 의무 설치하면 되기 때문에 숙박시설에 비해 안전시설 등이 취약하다.
유두석 군수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장성군수 4선에 도전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다음 주 중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17일 군수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혔다. 장성에서 청치한지 17년이 됐다. 그동안 유 군수 부부가 돌아가며 군수를 4번 했다. 부부를 합하면 이번이 5선 도전이다.유 군수 출마 기자회견문을 뜯어보면 신뢰감이 뚝 떨어진다. “잘 해온 군수! 연습없이 더 잘 할수 있는 군수!”라는 슬로건이 무색할 정도다. 그러면서 “하나 된 장성, 더 큰 장성을 위해 민주당
전북 고창군이 최근 한우 산지가격 연착륙을 위해 ‘송아지 및 번식용 암소 추가 입식 자제’와 ‘저능력 번식용 암소 선제적 도태’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고 한다.사육두수가 늘어날 경우 제2의 한우파동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 한우 사육두수는 341만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023년까지 평년보다 16.8% 많은 361만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내 한우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우가격 불황기에도 사육두수가 300만여두였다. 여기에 외국산 소고기 수입량도
연초부터 소값폭락을 경고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국제 곡물가격이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우려까지 더해져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한국사료협회에 따르면 옥수수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올라 5개월만에 20%가량 올랐다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충돌이 가시화될 경우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사료용 밀 공급이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세계 4위, 밀은 세계 6위 생산국으로 식용밀의 공급이 문제가 될 경우 사료용밀의 공급 중단 사태가 빚어질 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맞는 새해 2022년 임인년 (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다.새해는 선거의 해이기도 하다. 크게는 국가의 운명을 가르고, 작게는 지역의 명운을 결정할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3월 9일 치러질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 대해 차악을 뽑아야 한다는 말들이 회자되고 있다. 유력후보들이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그렇지만,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권자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 20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6월 1일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한국관광공사가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의 하나로 장성의 축령산 편백숲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 전남도내에서는 축령산 편백숲과 함께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4곳이 선정됐다.장성군 북일면과 서삼면 그리고 고창군 고창읍 은사리 경계에 있는 해발 454m의 축령산 편백숲은 치유의 숲으로
죽는 순간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었다. 그의 죽음에는 애도보다 분노가 더 많았다. 누군가는 그에게 ‘죽음마저 유죄’라고 말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고 쥐어 준 총으로 국민의 가슴에 겨눈 것이 아니라 쏜 독재자의 말로는 끝까지 비겁했다. 그는 국민으로서 당연히 이행해야 할 납세의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이 오욕의 삶을 마감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의 졸개들은 죽은 그를 찾아 망발과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그가 정치를 잘했다고 찬양했다.영원한 것은 없다. 전두환의 반란 동지이자,
일상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사건 사고 중 하나는 화재일 것이다. 화재현장은 빠른 소방차 도착이 중요하다. 화재발생 후 5분이 지나면 연소 확산 속도가 급격히 빨라져 피해가 가속화 되므로 그 전에 도착하여 소방 활동을 수행해야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그러나 화재현장에 5분 이내 도착한다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늘어나는 자동차 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밀집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나 골목은 말할 것도 없고 아파트 주차장에도 자동차들이 무질서하게 주차되어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
양대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벌써부터 선거구민에 대한 기부행위로 인하여 선관위에서 입후보예정자를 고발하였다는 보도를 접하곤 한다.선거때마다 단골메뉴인 기부행위는 왜 근절되지 못하는가? 2021년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 점수가 61점으로 180개국 가운데 33위였다고 한다. 이는 부패인식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가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라고 한다.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려는 시민의식의 발로라 하겠다. 사실 선거관련 기부행위도 예전에 비해 많이 근절되었다는 것은 중앙선관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선출됐다. 야당은 야당대로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이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들의 TV토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래도 내년 대선은 최상의 후보보다 차악의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후보들 간의 치열한 정책경쟁은 별로 들리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방을 흠집 내려는 날 선 말들만 난무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의 대선후보 토론이 이른바 대장동 이슈로 점철됐다면, 국민의힘 후보들의 토론은 무속 논쟁으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