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장에 김용근 전 해병대장성지회장이 취임했다.사단법인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전남연합회는 지난 16일 장성군민회관에서 내·외귀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서면 출신 김용근 전 해병대전우회장성지회장이 제5대 회장에 취임하고 제2·3·4대 회장을 지낸 서금용 회장이 이임했다.김용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해병전우회는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는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정신을 앞세워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성동학촛불행동(대표 박래범)은 ‘제81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겸 3월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여해 상경투쟁을 이어갔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16일(토) 25명의 회원이 서울에서 개최된 ‘제81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겸 3월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4월 탄핵국회건설!’을 외쳤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매월 1회 참여하고 있다. 이번이 9번째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23년 6월에 결성된 단체로 윤석열 퇴진과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장성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2개월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사업 대상 토지
장성군체육회(회장 윤시석)는 지난 1월 치러진 장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인준을 받지 않은 정관을 근거로 실시 된 점 등을 들어 “회장 선거는 무효”라고 한 장성군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재선거를 시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성군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장성군파크골프협의회는 지난 1월 18일 읍사무소 2층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김용화·신동원 두 후보가 출마했다. 문제 발단은 선거일 하루 전날 신 후보에 대한 모호한 결격사유가 불거져 자격 박탈로 김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 회장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제1회 추경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장성군의회는 15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보류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 후 예비비로 편성했다.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장성읍 월산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6억 원 중 11억 원을 삭감하고 15억 원만 인정 ▲맨발 걷기 황톳길 건강안내판 사업비 1000만 원 중 5백만 원을 삭각하고 5백만 원만 인정 ▲삼계면 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장성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에 대비하여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장성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봄철기간(3월~5월)동안 장성에서 농부산물 소각등으로 인한 출동 건수는 77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출동 건수 160건 중 4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농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이 인근 임야나 들판 등에 번져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서정채)은“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장성군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세대 분리된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군민이다.단,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청년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다.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도 중위소득 100%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3일 사창유치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장성소방서는 유아 등 피난 취약대상을 위해 소방안전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장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 황정은 소방관은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문화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3월 13일 북이면 오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 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은 매월 맞춤 주제를 선정하여 마을로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께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의 장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북이면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오월경로당에서 실시한 올 해 첫 번째 배움교실은‘환경’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법과 폐 의약품 처리법에 대한 교육 후, 재활용품 수거 인센티브와 같은 유용한
진원면 행정복지센터는 코스모스 10리 꽃길 조성을 위한 꽃씨 파종을 마쳐 5월 중순이면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진원면 관계자는 “금년 3월 초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산뜻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꽃말(우주를 담다, 소녀의 순정과 순결) 주인공인 코스모스 씨앗을 10리가 넘은 거리에 파종했다”라고 밝혔다.꽃씨를 파종한 구간은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에서 첨단방향으로 곧게 뻗은 대로 진남2로 약 2㎞ 구간, 담양 한재 가는 길 양편과 주변 도로변 약 2.5㎞ 거리다.
장성군이 예산 24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량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72대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806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책정된다. 차상위 이하,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은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 △장성군에 사업장(본사,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도
북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3일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폐기물 청소, 토방 낮추기, 싱크대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움을 받은 세대는 올해 90세 고령으로 “토방이 높아 오르내리기 불편하고 싱크대가 낡아 물이 주방으로 새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한조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만족해하시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북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2명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봉사활동에 함께 한
장성군이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와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이 개설됐다. 과정당 25명씩 총 50명의 교육생이 참여 가능하다.‘청년딸기코칭학과’는 다수 청년 농업인이 주력 품목으로 선택하고 있는 딸기 재배에 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과목이다.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맞춤형 현장교육을 진행해 전문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사양관리법, 축산환경 조성 및 대처 방안 등을 주로 교육한다.교육은 이달 28
장성군이 과수 병해충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4농가, 256헥타르(ha) 규모 농지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함이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균병이다. 전염성이 높아,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즉시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2년간 금지한다.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후 2회 총 3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방제작업을 마친 농가는 약제방제확인서와 약제봉지를 1년간 보관한
동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위원 25명이 동화전자농공단지 인근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했다.이윤복 위원장은 “제4기 위원들과 함께 마을 경관을 깨끗하게 가꾸고 정리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면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현장을 찾은 신정숙 동화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힘을모아 더욱 살기 좋은 동화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광역연합사업단이 함께 선보인 40여 종의 농특산물이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장터 방문객에게 장성군 자체 브랜드 ‘365생 프리미엄 쌀’과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 농협장성군지부 나문선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장터 운영자들을 격려했다.2
장성군이 오는 11월까지 숲 해설을 운영한다. 장성지역 주요 산은 물론 장성호 수변길, 산림욕장, 트레킹길 등 숲이 있는 관광‧휴양 명소에서도 전문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장성은 숲 자원이 뛰어난 지역으로 손꼽힌다. 축령산, 백암산, 불태산 등이 기다란 성처럼 어깨를 맞대며 감싸고 있다. 전체 면적 가운데 절반이 훌쩍 넘는 61%가 임야다.특히 전국 최대규모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50~60년생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1150헥
장성군이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고 있다.‘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다문화가족 등 한글교육이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에 찾아가 교육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지난해에는 22곳에서 수업을 진행해 170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시화작품 100여 점을 담은 책자 300부를 발간했다. 올해는 총 29곳 269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까지 32주간 운영한다.교육은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 교통,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