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닷컴이 장성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뉴스로 전한지가 22년째가 됐다.2001년 1월부터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화질은 좋지 않지만, 지난 22년간 지역민의 다양한 생활상을 순간순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 자료는 장성 역사의 기록물로 평가할 수 있다. 만약 기록하지 않았다면 모두 잊혀진 과거로 사라졌을 것이다.지난 22년 동안 취재해온 과정에서 기록된 자료는 상당하다. 단지 그동안 역사적 가치를 염두에 두지 않고 취재를 위한 기록을 해 왔기 때문에 계획적이지 못했고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했다.장성닷컴은 2023년 새해 ‘아카이브(
죽는 순간까지 반성도 사과도 없었다. 그의 죽음에는 애도보다 분노가 더 많았다. 누군가는 그에게 ‘죽음마저 유죄’라고 말했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라고 쥐어 준 총으로 국민의 가슴에 겨눈 것이 아니라 쏜 독재자의 말로는 끝까지 비겁했다. 그는 국민으로서 당연히 이행해야 할 납세의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이 오욕의 삶을 마감했다. 그리고, 여전히 그의 졸개들은 죽은 그를 찾아 망발과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는 그가 정치를 잘했다고 찬양했다.영원한 것은 없다. 전두환의 반란 동지이자,
(사설)행정과 의회를 감시하는 시민단체가 필요하다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은 유권자를 상대로 공약을 한다. 공약은 유권자들과 하는 약속이다. 후보자들은 당선되기 위해 무리하게 공약을 하는 것이 관례처럼 됐다.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조차도 공약은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무감각해져 있다. 그러면서도 정치인들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내기 일쑤다.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120여개의 공약을 쏟아냈다. 하지만 그 중에서 40여개만 공약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80여개의 공약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직 공개하지 않고
농협 정관 개정 필요성 있다 현직 조합장이 임기중에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돼 조합장직을 사퇴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며칠 전 백양사농협에서 발생됐다. 이로 인해 오는 10월 7일 조합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는데, 며칠 전에 자진해서 사퇴하여 원인을 제공한 전 조합장도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니 적절치 못한 정관 규정이다. 백양사농협 정관을 보면, 선거일공고일 현재 조합에 대하여 200좌이상(200만원)의 납입출자분을 2년 이상 계속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선거일공고일 현재 조합의 사업이용실적이 년 간 경제사업은 500만원
산소축제를 더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장성 축령산의 공기가 전국에서 가장 좋다’는 의견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축령산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편백나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톤치드라는 물질은 가장 많이 발산하는 나무다. 이 피톤치드는 대기중에 있는 나쁜 균을 죽이는 자연 항균 물질이다. 따라서 편백나무가 가장 많이 있는 장성축령산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생산하는 ‘산소공장’이 되는 것이다. 지난 2012년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전국 68개
교육기관의 지역경제 관심을 기대한다동네서점이 사라지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활성화, 오프라인 서점의 대형화, 스마트폰 대중화가 동네서점을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지역에 있는 교육기관의 무관심이 폐점을 부채질 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면서까지 동네서점을 지키려고 하고 있다. 현재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유명무실한 제도라는 비판을 받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 노력은 인정해야 한다. 많은 지자체에서도 동네서점을 살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동네서점을 지켜 책 읽는 시민문화를 확산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결국
송씨의 자술서는 억울함을 밝혀달라는 것유두석 장성군수가 불명예스럽게도 군수를 두 번 하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한번은 낙마했고, 이번에는 낙마할 위기에 처해 있어 세간의 입쌀에 오르내리고 있다. 게다가 며칠 전에는 유 군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유 군수에게 일관되게 불리한 진술을 한 송모씨가 유 군수 형 유모씨로부터 제3자를 통해 회유당했다며 법원에 자술서를 제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자술서 내용에 따르면, 유 군수의 형 유모씨가 ‘유 군수가 식비를 지불했다’고 한 증언을 번복하면 1억원을 주겠다고 제3자를 통해 말했다는 내용이다.
축제도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가자장성홍길동축제가 금년에 16회째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존폐논란이 계속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외면당하고 있어 진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홍길동축제가 개최되는 시기가 인근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겹치거나 또 타 지역 축제보다 선호도가 떨어져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지역에서 관심 있는 주민들은 개최 필요성에 대해 매년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문불여 장성’에서 홍길동 축제는 아이러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홍길동 관련 사업에 그동안
(사설)고속철 개통으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 관심 가져야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고 본격적으로 KTX 운행이 시작되자 고속철도 주변 마을에서 소음·진동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지난 3월 초 고속철 시험운행이 시작되면서부터 KTX운행으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 민원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3월 초 KBS 뉴스에 장성군민들의 소음피해와 관련해서 방송되기도 했다. 방송은 “고속철이 지나는 지역 주민들은 방음벽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소음피해가 심각하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뉴스는 “70여명의 주민이 모여 사는 장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