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농협(조합장 장영길)이 분산된 사업공간을 한 곳으로 모아 30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면서 오픈기념 경품 대잔치를 시작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몰려들어 큰 관심을 모았다.백양사농협은 본점과 영농자재센터, 그리고 하나로마트가 분산돼 있어 조합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해 조합원의 숙원인 본점, 영농자재센터, 하나로마트를 한 곳에 모아 1년여 공사 끝에 종합청사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신축 백양사농협 종합청사는 기존 영농자재센터 자리 2,025㎡의 대지면적에 2층으로
장성밀알회(회장 김종석) ‘세상을바꾸는시간 전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장성밀알회는 지난 24일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남도가 주관, 전남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세상을바꾸는시간(세바시) 전남대회에서 장성군 대표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70만을 받았다.이번 세바시 전남대회는 전남 도내 총 12팀을 선발하여 50명의 청중가단과 4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가운데 경연의 형식으로 진행됐다.발표자로 나선 김종석 회장은 과거 장성밀알회가 추진한 사랑의 보금자리 집짓기 사업의 경험과 감동을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엮어 발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장에 김왕근(66세.사진) 전 장성군새마을회장이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왕근(66세) 전 새마을지회장은 삼계면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조선대 치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장성청년회의소 외무부회장, 그린장성21 이사, 전남교육청 예산참여위원, 조선대 치과대학 초빙 겸임교수, (사)장성군새마을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 퍼스트치과의원 대표원장이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기관(헌법 제92조)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
장성군은 장성군 축제의 방향을 선도할 ‘장성군축제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원석 전 장성군 문화관광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장성군은 28일 장성군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식 수여 및 임원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종 군수는 민간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 후 선거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일현 전 장성군의회의원과 공원석 전 장성군 문화관광과장이 경합하여 공 전 과장이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안숙자 전 민주평통회장이 단일추천으로 선출되고, 사무국장은 김건태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유성수 전 전라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부의장에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지난 21일 제14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책위원회는 민주당의 정책을 수립하고 심의하는 핵심집행기관이다.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해 심의하는 역할과 당 정간 협의 및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 대안 제시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유성수 부의장은 “민주당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
23일 오후 집중호우가 내리는 시간 ‘도로에 빗물이 고여 위험하다’는 제보 전화가 이어졌다.제보자 A씨는 “장성읍 백계리 고속도로 박스 앞 신흥로 하행선 쪽 도로는 빗물이 고여 지나는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위험하게 달리고 있다”고 제보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배수가 되지 않아 빗물이 고여 있고 달리는 차량은 미쳐 브레이크를 밟을 시간도 없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위험스럽게 달리고 있었다.도로 노면에 물고임 현상은 노면 마찰력 감소로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 위험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관계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제보자
장성예초기봉사단(이하 예초기봉사단)은 20일 이른 아침 장성읍 수산3리(이장 김경원)에서 제초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김경원 이장은 최근 “이곳은 25년 넘게 경작이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면서 잡목과 잡초가 무성해 뱀의 서식지가 됐다. 밭 주변 민가에서는 가끔 뱀이 출몰해 주민들을 혼비백산에 빠뜨리곤 한다. 잡초 무성한 밭 둘레 풀을 제거해 뱀이 민가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서 예초기봉사단에 협조를 요청했다.예초기봉사단은 일요일 아침 일찍 수산3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유진가든 앞 약 3500㎡의 방치된 풀밭에서 1시간
장성JC(회장 김행백)와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14일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김한종 군수, 고재진 의장 등 관내 정치인 등 인사와 군민 등이 참여해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동원되어 위안부로서 생활을 강요당한 피해자를 기억하며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김행백 JC회장은 기념사에서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다”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장성 ㅇㅇ농협 A조합장과 선거관계인 B씨가 10일 구속됐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체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8일 치러진 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장성 00농협 A조합장과 선거관계인 B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 5월에도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그 후 경찰은 추가로 금품 살포자를 밝혀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이면서 장성신협 첨단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우진 지점장이 평소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사진 작품 10여 점을 고향인 북이면에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김우진 지점장은 8월 초 북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류현성 면장에게 “그동안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작품인데 면 청사의 허전한 공간에 전시해 면민과 함께 공감하면 좋겠다”면서 사진 작품 10여 점을 북이면에 기증했다.류현성 면장은 “개인적으로 소중이 간직한 예술품을 면민들을 위하여 사심 없이 기증한 고마운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복지센터 내 중정에 작품을 전시하여 보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은 도시농협인 송포농협으로부터 무이자 자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지난달 31일 자매결연 농협인 경기 일산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에서 조합장을 비롯해서 임원진 25명이 진원농협을 방문했다. 송포농협은 도·농 농협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매년 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진원농협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2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이로 인해 진원농협은 총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정병철 조합장은 “송포농협에서 폭우 피해로 인해 상심하고 있는 진원농협 조합원을 직접 만나 위로와 격려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오전 장성을 완전히 비켜 갔다.강력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예상했던 우려와는 달리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카눈의 간접 영향으로 장성군에 평균 60여m의 비만 뿌렸다.기상청은 이번 주에는 더 이상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장성군에 따르면, 작년 8월 현재 강우량은 492.6m 였는데 올해 8월 현재(10일)까지 1528.7m로 3배 이상 많은 비가 내렸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장성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함께 근무할 직원 2명을 채용한다고 8일 공고했다.채용분야 및 인원은 공공급식팀 업무 전반을 담당할 정규직(9급) 1명과 직매장 출하농가, 매장관리 등을 담당할 기간제근로자(계약직) 1명으로 총 2명이다.응시원서 접수는 8.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이며, 보수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보수규정에 따라 정규직은 9급 9호봉, 계약직은 시급 10,000원으로 연봉 28,204천원 정도가 된다.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장성군이 폭염 대책 일환으로 장성읍에서 운영하던 살수차를 면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살수차는 지난 7월 30일부터 장성읍에서 15톤 차량을 이용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오늘(8일)부터는 북이‧북하면, 삼서‧삼계면에도 8톤 차량 1대씩을 각각 추가 배치해 총 3대를 폭염이 잦아질 때까지 운영한다고 군은 8일 밝혔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에서 가축 폐사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장성군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돼지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 저하로 출하 시기가 15일 정도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피해 악순환이 계속 있다.지난 6일까지 전남 13개 시군에서 닭·오리·돼지 등 2만3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군 축산업 규모는 닭·오리 12농가 22만수, 돼지 20농가 42000두, 소 590농가 18000두가 사육되고 있지만 7일 현재 폐사 피해는 없다. 돼지의 경우폭염에 스트레스를 받
남면농협(조합장 박태홍) 로컬푸드직매장 정육코너가 장성에서 생산된 축산물만을 판매하면서 매출이 급신장 되고 있다.남면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정육코너는 그동안 고창00농협에서 입점하여 운영해 왔다. 지난 3.8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장이 바뀌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과 입점계약을 마친 후 로컬푸드 취지에 맞게 장성산 축산물만을 취급하기로 판매정책을 변경했다. 그 후로 매출은 급신장했다.남면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매출은 2억7천2백만원이다. 이는 2022년 7월 한 달 매출 2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군수와 군의원, 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장성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은 민선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로 조성된다”면서 “지역 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삼서면 김모씨(62세) 포도(루비로망) 농장은 이번 장마로 4차례나 침수됐다. 수확을 앞둔 포도는 전량폐기할 처지에 놓였고 포도나무마저 죽어가고 있어 농민은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10년간 2100평의 비닐하우스 2동에서 열정을 다해 포도 농사를 지어왔다. 한 동은 올해 수종을 신품종으로 갱신했다. 또 한 동은 작년에 수종을 루비로망으로 갱신해 오는 8월 중순 수확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장마로 인해 비닐하우스 포도농사 자체를 포기하고 재기할 의욕마저 상실한 채 실의에 빠졌다.지난 6월 시작된 이번 장마기간 동안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장성군에 1008m의 비가 내렸다. 이는 2022년 7월 한 달 442mm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양이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21일 현재 43건에 5억3천4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 계속 피해 접수중이라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인한 비 피해는 21일 현재 공공시설에서 도로, 하천 등 34개소 4억6천9백만원, 사유시설에서는 담장파손, 축대파손 등 5개소 6천5백만원, 농·축·임업분야에서는 농경지유실, 매몰 등 5개소 등의 피해가 접수
불법으로 설치한 시멘트 옹벽이 무너져 인근 사과농장에 큰 피해를 안겨 신속한 복구와 보상 등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24일, 삼서면 대곡리 수농원(사과농장, 이하 과수원) 옆 택지조성 현장에서 불법으로 설치한 높이 4m, 길이 50m 가량 되는 시멘트 옹벽이 10여m 가량 과수원 쪽으로 밀려 내려와 과수원 일부가 토사에 매몰되는 등 쑥대밭이 돼 큰 피해가 발생했다.과수원 대표 A씨는 “금년 7월에 택지공사 현장에서 부실공사로 인해 옹벽과 폐기물이 밀려와 13년생 사과나무 60여 그루가 매몰되고 쇠파이프, 감선, 타임벨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