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농협 간 상생 협력…무이자 자금 지원+농산물 판로까지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은 도시농협인 송포농협으로부터 무이자 자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난달 31일 자매결연 농협인 경기 일산 송포농협(조합장 심은보)에서 조합장을 비롯해서 임원진 25명이 진원농협을 방문했다. 송포농협은 도·농 농협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매년 3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진원농협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2억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이로 인해 진원농협은 총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정병철 조합장은 “송포농협에서 폭우 피해로 인해 상심하고 있는 진원농협 조합원을 직접 만나 위로와 격려 하기 위해 방문해 2억원 무이자 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감사하다”면서 “도·농 농협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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