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신협첨단지점장’근무하며 ‘사진 작가’로 활동

김우진 작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류현성 면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우진 작가(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류현성 면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작가이면서 장성신협 첨단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우진 지점장이 평소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사진 작품 10여 점을 고향인 북이면에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우진 지점장은 8월 초 북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류현성 면장에게 “그동안 소중하게 간직해 온 작품인데 면 청사의 허전한 공간에 전시해 면민과 함께 공감하면 좋겠다”면서 사진 작품 10여 점을 북이면에 기증했다.

류현성 면장은 “개인적으로 소중이 간직한 예술품을 면민들을 위하여 사심 없이 기증한 고마운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복지센터 내 중정에 작품을 전시하여 보다 더 친숙하고 멋스런 면민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진 지점장은 부친이 운영하던 사진관(고향사진관) 환경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진에 관심이 많게 됐다.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했고, 군대에서도 사진 특기병으로 복무했다. 현재 장성신협 첨단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진작가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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