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9월 11~20일 ‘돌발해충 집중방제의 날’을 운영한다. 과수원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돌발(외래)해충은 갑자기 개체수가 늘어나 피해가 심해진 외래 해충을 일컫는다.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갈색날개매미충은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나뭇가지에 9월 무렵 집중적으로 산란하고, 이듬해 과일이 맺힐 가지를 말려 죽인다.미국선녀벌레는 감나무와 배나무 등에 주로 서식하며 수액을
장성군이 이달 29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장성에 사업장과 자택 주소를 둔 소상공인이다. 단 연매출 1억5000만원, 재산세 납부 25만원 이상(부부 합산), 자가 소유자 및 자가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이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점포임대료 지원과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의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장성군은 2018년 9월 1일 이후 임대 점포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400만원의 점포임대료를 지원한다.대출이자는 군에서 3%를 지원하며, 협약을 맺은 6개 금융기
장성군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꽃눈분화(分化)’는 식물이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 등을 고루 갖췄을 때 꽃눈을 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딸기 재배 과정에서 꽃눈분화 진행상황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면 적절한 시기에 딸기묘를 심을 수 있다.최근, 딸기 시장에서는 수확 초기인 11~12월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가 본격적인 수확기인 1~2월에는 다소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농가마다 딸기묘를 심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꽃눈분화가 진행되기 전에 딸기묘를 심으
장성군이 1일, 장성호 수변길 개방과 함께 수변길마켓의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장성호 수변길은 토‧일요일 평균 1만 명이 찾는 장성의 대표적인 관광 핫플레이스다. 옐로우출렁다리와 황금빛출렁다리, 호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군은 작년부터 장성댐 앞 주차장에 수변길마켓을 열고 장성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또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새롭게 확보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
장성군이 장마철 이후 찾아올 무더위에 대비해 지역 농가에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 작목별 대책은 다음과 같다.▲식량작물 : 벼는 장마가 끝난 다음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씻어내고 물기가 마르면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등의 방제를 중심으로 잎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콩은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의 가장자리에 50~80㎝ 깊이로 배수로를 파고 고인 물을 빼 습해가 없도록 유의한다. 습해를 입거나 잘 자라지 않는 경우에는 요소(0.5~1.0%)를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장성의 여름 대표 특산물 ‘차돌복숭아’가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된다.장성차돌복숭아는 여름철 보약으로 각광 받고 있고 진원면과 남면을 중심으로 오는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장성의 대표 여름 과일인 차돌복숭아는 일교차가 큰 불태산 자락에서 재배돼 타 지역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단단해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까칠까칠한 털이 없고 매끈해 바로 씻어서 껍질 채 먹을 수 있고, 과육이 단단해 냉장 보관 시 1개월 이상 싱싱함을 유지할 정도로 저장성도 뛰어나다.차돌복숭아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이 풍부해 피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마켓’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27일 군에 따르면 수변길마켓 운영농가와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개장을 앞둔 수변길마켓 운영 활성화 방안과 장성호 ‘상품권교환제’도입에 따른 운영자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1만명이 찾으며 최근 광주・전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장성호에 설치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장성호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9년부터 군이 운영하고 있다.1월부터 12월까지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를 주말인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장성호를 찾은 관광객이 좌측 수변길인 ‘출렁길’ 입구에 설치된 상품권 교환소에 들러 3000원을 내면, 동일한 금액의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게 된다.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 지역 내 143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입장료 징수 방식이 아니어서 관광객의 부담이 적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상품권 교환제가 지역상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불러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및 냉해로 인하여 농민들의 근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볍씨온탕소독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60℃의 물에서 벼 종자를 10분 정도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및 도열병등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소독법이다.남면농협은 농민들을 위해 온탕소독을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7,000kg를 신청받아, 4월10일 조생벼를 시작으로하여 5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온탕소독을 희망하는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이 수도작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1개월 동안 볍씨종자 온탕소독을 무료로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농협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기를 이용한 소독은 벼 키다리병 등의 병해충을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약용채소인 ‘참두릅’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았다고 전했다. 재배시설에서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노지는 4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했다.참두릅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혈당을 내리고 혈중 지질을 낮춰준다. 또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신장병 예방 효과도 지니고 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청청 환경에서 재배된 장성 참두릅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군 관계자는 “참두릅이 지역농가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재배량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성사무소(소장 변용철, 이하 ‘장성농관원’)은 오는 4월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하였다.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개정된「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시행 중임)을 받아야 한다.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됨)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하여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장성딸기’의 출하가 한창이다.장성군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식감을 지녔으며,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에 좋다.
장성군의 명물 ‘청정 고로쇠 수액’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군은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지역인 북하면 남창마을과 가인마을 일대에서 채취 준비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좋은 건강 음료다.특히 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노령산맥의 고로쇠 나무에서 뽑아내 수액이 맑고 청량함이 뛰어나다.현재 장성지역 임업인들은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액의 채취 횟수와 나무 크기에 따른 구멍 개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지난달 26, 27, 29 3일간 정부양곡 수매를 실시하였다.정부양곡 수매장은 남면농협 조합장·직원을 비롯해서 쌀전업농협의회 회원,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차와 국수를 나누며 농민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에서도 농민들은 낮은 등급이 나올까 걱정을 하다가도 높은 등급을 받고 안도하기도 했다.이 조합장은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수확기 태풍의 영향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한해였지만, 끝까지 잘 견뎌내어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수매현장이 되었다”면서 “좋지 못한 기상여건에서도 희망을
장성군에서 재배한 샤인머스켓이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남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 원예유통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농업인과 전문 마케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열렸다.평가 대상은 전남도 각 시 ‧ 군이 중점적으로 육성한 원예작물 10그룹 31작목 92점으로, 본 평가는 평가위원 현장평가와 농산물전문마케터, 농가, 소비자로 구성된 150명의 조사원을 통한 선호도 및 시장성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그 결과 샤인머스켓을 재배
장성사랑상품권이 9월5일부터 발매가 시작된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급하게 발행하는 느낌이다. 지역 내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것이 상품권발행 취지다. 과연 ‘장성사랑상품권이’ 발행 취지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는지 따져보고 대안마련을 위한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져본다.(편집자 주)①장성사랑상품권이란?2019년 7월 1일 제정된 ‘장성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제1조 목적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 및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장성군을 대표하는 여름과일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장성 포도는 고지대의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40여 년 가까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포도로 사랑받고 있다. 철저한 품질관리 또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장성 포도는 농협공선회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농협하나로마트, 공판장 등으로 판매된다. 장성 포도의 맛과 품질을 믿고 인근 광주광역시에서도 직거래를 위해 찾아오는 소비자가 많다.장성군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은 자옥, 캠벨얼리, 샤인머스캣 등이다. 세 가지 품종은 각기 다른 개성 있는
장성군이 오는 9월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을 앞두고 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장성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대상은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도 ‧ 소매업, 숙박업 등 장성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업소다. 단,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대규모 점포나 유흥 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동안 장성군은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지난 7월 ‘장성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9월 6일부터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농‧축협과 ‘상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은 지난 2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원 차돌복숭아 1400박스를 판매해 대박을 냈다.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진원농협(조합장 정병철)이 주관하는 ‘장성 차돌복숭아 시식회 및 판촉행사’는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고 어김없이 국회도서관 앞에서 열렸다. 진원농협에서는 조합장을 비롯해서 임직원 등 15명이 하루 전에 상경해 1박을 하고 아침 일찍부터 판촉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귓불이 떨리도록 울어대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각자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고, 무더위는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