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병, 도열병 등 예방 효과 탁월

코로나19 및 냉해로 인하여 농민들의 근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남면농협(조합장 이춘섭)은 볍씨온탕소독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볍씨 온탕소독은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는 대신 60℃의 물에서 벼 종자를 10분 정도 담가 소독하는 방법으로 키다리병 및 도열병등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소독법이다.

남면농협은 농민들을 위해 온탕소독을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7,000kg를 신청받아, 4월10일 조생벼를 시작으로하여 5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온탕소독을 희망하는 농가는 남면농협에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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