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황룡강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나무심기 행사에 지난 19일 장성군, 장성군의회, 산림조합, 임업후계자협의회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산리 황룡강변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군은 진달래, 배롱나무, 홍가시 등 600여 주의 나무를 황룡강 일원에 식재했다. 특히 진달래는 수령 50년 이상 된 나무로, 키가 4미터가 넘었다. 전국적으로도 매우 보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나무를 많이 심어 탄소 순배출 양을 줄여야 한다”며
이석형(사진) 무소속 담양·함평·영광·장성 예비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남연합과 지난 17일 이석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날 정책협약식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이행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하기 위한 협약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이석형 예비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보장은 꼭 해내야 할 일로 농업과 어업이 없다면 국가의 존립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
장성군 북이면(면장 류현성)은 20일 해충방제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취약계층 20가구에 대하여 맞춤형 해충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맞춤형 해충방역은 북이면 특화사업으로 빈대 출몰을 예방하고 쥐,개미와 바퀴벌레, 진드기, 해충의 서식 상태 등을 진단한 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실시하였다.이날, 휴먼행동단원인 북이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20여 명도 취약계층 맞춤형 해충방역에 동참하여 집안 청소 등 주거환경에 위험이 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해충방역 서비스를 지원받은 독거노인 어르신은 “전문
이개호 예비후보(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은 20일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기후위기 속에서 양파, 마늘 등 국산 농산물을 지키기 위한 가격보장 및 생산비 절감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개호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서 이 후보와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정찬행)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우리 농정의 가치가 농민,농업,농촌을 살리는 데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국산 마늘과 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
내일 3월 21일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이고, 선거는 다음날인 4월 10일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1일(목),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역구국회의원 후보자는 1,5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하고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3월 28일(목)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
진원면 행정복지센터 현관 입구에 3월 중순부터 아름다운 하얀 꽃을 피운 나무가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일명 아름다운 부채를 닮았다고 부쳐진 미선(美扇)나무인데,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서식하는 토종식물로 1919년 최초로 발견되었다. 충북 괴산군과 진천군에 주로 서식하며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는 귀한 토종식물이다.12년 전 진원면 한 독지가가 귀한 나무 한 그루를 분양받아, 면민들과 공유코자 면사무소에 기증하였다. 면사무소 현관 입구 화단에 식재하여 키우고 있는데 유난히 올해는 꽃이 화사하고 어여뻐 행정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용접ㆍ불티로 인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으로, 56명이 숨지고 279명이 다쳤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가 78%(29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11%(400건), 기계적 요인 2%(79건) 순이었다.장성은 최근 5년간 7건의 공사현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장성소방서에서는 관내 공사현장 대광로제비앙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에
장성군이 수경재배 농가 대상 ‘양액 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양액 처방서는 수경재배에 쓰이는 양액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다. 이전까지는 전남농업기술원이나 사설분석기관에 의뢰해 처방서를 받아 오다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터 군 자체 발급을 시작했다.분석 항목은 질산, 인산, 중탄산, 미량요소 등 20개 안팎이다. 수경재배 농가가 시설재배용 원수를 채취해 검사 의뢰하면 군이 전용 분석기를 이용해 무료로 성분을 분석한 뒤 처방서를 발부한다.자료의 정확도도 신뢰할 만하다. 군에 따르면 수 차례 타 시군 교차실험을 통해 분석 정
따스한 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차량 통행량도 증가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여기저기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해 우리 부모 형제와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어 더욱 안타깝다.전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68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00명으로 약 29.3%를 차지한다. 사고원인으로는 도로 보행(34%), 무단횡단(30.3%), 횡단보도(17.6%), 기타(18.1%)로 도로 보행과 무단횡단 사례가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도로 보행이나 무단횡단은 보행자에게 더욱 치명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서 4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과 무소속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는 지역 유권자들이 민주당에서 이개호 예비후보의 단수공천으로 후보자 선택권을 박탈당한 유권자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는 여론이 적지 않아 20여 일 남은 선거전에서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광주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광주매일신문이 광남일보, 남도일보, 전남매일,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
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장에 김용근 전 해병대장성지회장이 취임했다.사단법인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전남연합회는 지난 16일 장성군민회관에서 내·외귀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서면 출신 김용근 전 해병대전우회장성지회장이 제5대 회장에 취임하고 제2·3·4대 회장을 지낸 서금용 회장이 이임했다.김용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해병전우회는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는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정신을 앞세워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장성동학촛불행동(대표 박래범)은 ‘제81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겸 3월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여해 상경투쟁을 이어갔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16일(토) 25명의 회원이 서울에서 개최된 ‘제81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대행진 겸 3월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퇴진! 김건희 구속! 4월 탄핵국회건설!’을 외쳤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매월 1회 참여하고 있다. 이번이 9번째다.장성동학촛불행동은 23년 6월에 결성된 단체로 윤석열 퇴진과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지목이 ‘농지’로 되어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장성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2개월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사업 대상 토지
장성군체육회(회장 윤시석)는 지난 1월 치러진 장성군파크골프협회 회장 선거가 인준을 받지 않은 정관을 근거로 실시 된 점 등을 들어 “회장 선거는 무효”라고 한 장성군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재선거를 시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성군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장성군파크골프협의회는 지난 1월 18일 읍사무소 2층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김용화·신동원 두 후보가 출마했다. 문제 발단은 선거일 하루 전날 신 후보에 대한 모호한 결격사유가 불거져 자격 박탈로 김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 회장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제1회 추경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장성군의회는 15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보류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 후 예비비로 편성했다.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장성읍 월산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6억 원 중 11억 원을 삭감하고 15억 원만 인정 ▲맨발 걷기 황톳길 건강안내판 사업비 1000만 원 중 5백만 원을 삭각하고 5백만 원만 인정 ▲삼계면 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3월 16일(토)부터 20일(수)까지 공개모집한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장성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에 대비하여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장성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봄철기간(3월~5월)동안 장성에서 농부산물 소각등으로 인한 출동 건수는 77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출동 건수 160건 중 4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농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이 인근 임야나 들판 등에 번져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서정채)은“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장성군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한시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세대 분리된 무주택자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군민이다.단,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청년은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다.청년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족도 중위소득 100%
최근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인 위험성과 이해도가 높아졌지만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경찰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수법의 보이스피싱 출현으로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경제가 악화되고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 형성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국민의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안심 사회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다.우리 주변에 설마 이런 범죄가 얼마나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경찰의 예방 홍보와 검거에도 불구하고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3일 사창유치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장성소방서는 유아 등 피난 취약대상을 위해 소방안전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119신고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불나면 살펴서 대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이다.장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담당 황정은 소방관은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문화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