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정액 대비 569억원 증액된 5,837억원

장성군의회(의장 고재진)는 제1회 추경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장성군의회는 15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보류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증액분 569억원 중 12억5백만원을 삭감 후 예비비로 편성했다.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장성읍 월산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6억 원 중 11억 원을 삭감하고 15억 원만 인정 ▲맨발 걷기 황톳길 건강안내판 사업비 1000만 원 중 5백만 원을 삭각하고 5백만 원만 인정 ▲삼계면 절암마을 상수도 확장사업비 5억 원 중 1억 원을 삭감해 4억 원만 인정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지난 11일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57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키로 했으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사전 승인 절차 위반’을 이유로 예산안 의결을 보류한 채 폐회했다가 이번에 원포인트 의회를 소집해 5일 만에 의결 처리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569억원 증액된 5,8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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