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에 대비하여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2023년 봄철기간(3월~5월)동안 장성에서 농부산물 소각등으로 인한 출동 건수는 77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출동 건수 160건 중 48%를 차지하는 높은 수치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여 농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이 인근 임야나 들판 등에 번져 임야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서정채)은“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임야화재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군민들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방서에서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예정이니,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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