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민신문은 지난 14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창간 14주년 기념 및 김수홍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김수홍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군민신문은 언론윤리와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며 지역발전과 민의를 대변하는데 사명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지방시대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이 오는 31일까지 ‘변화와 혁신, 장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2023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전’을 연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제안 발굴이 목적이다.공모 분야는 △출산 장려, 생활인구 유입 등 인구․청년 관련 제안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전반 개선방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조직문화 혁신 방안 △관광․축제의 도시 활성화 및 군 이미지 제고 방안이다.장성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
14일 자정부터 16일 10시까지 누적된 평균 강우량은 200mm가 넘었다. 군은 17일까지 1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아직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이번 비는 장성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렸다. 북이면 247mm, 북하면 246.5mm 북일면 224mm로 평균치보다 20~40mm 이상 더 내렸다.피해도 여기저기 발생했다. 북일면 성산리 전모씨 농장에서는 축대 60여m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해 당장 자택과 축사 진입로가 막혀 응급복구 중이다. 북일면과 서삼면 경계에 있는 비둘기재 주
농어촌공사장성지사는 방류 중지 40분만에 초당100톤씩 방류 한다고 장성군에 통보했다.장성군은 기상상황이 주의에서 경보로 격상되자 황룡강 수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해 장성호측에 방류 중단을 요청했고 장성호측은 이를 수용해 방류를 중단했다. 곧바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농어촌공사는 18시부터 초당 100톤씩 방류를 결정하고 장성군에 통보 후 방류를 시작했다.한편 수양제도 방류를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15일 17시 40분 현재 기상 상황이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상향 조정되면서 어제부터 초당 200~250톤씩 방류하던 것을 잠시 중단했다고 장성군은 밝혔다.농어촌공사 장성호관리소 관계자는 15일 17시경 “초당 250톤씩 방류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저수율은 74%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0%까지만 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장성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호우경보로 바뀌면서 황룡강 수위조절을 위해 장성호 방류를 일시 정지했다”고 밝히면서 “하천 변 등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재난 방송을 청취하면서 위험 징후가 있을 시
14일 새벽부터 장성군 평균 116mm(17시 현재)의 비가 내려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황룡강은 낮 한때 둔치 자전거도로가 침수되지 직전까지 수위가 올라가기도 했다. 17시 이후부터 장성호, 수양제에서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가 시작됐다.오후 늦게부터 소강상태에 들어가 수위는 낮아졌지만 15일 143mm, 16일 54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장성군에 따르면 15일 00시부터 06시까지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에선 17시 이후 장성호‧수양제 수위 조절을 위해 방
삼계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효임)가 화재로 갈 곳을 잃은 사창성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앞서 삼계면 행정복지센터는 원불교 사창교당과 함께 사창성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임시 시설을 마련했다.공간은 확보했지만 청소와 정리를 할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삼계면 여성자원봉사회가 팔을 걷고 나섰다. 회원들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실내 먼지를 닦아내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효임 회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북일면 북일나눔회(회장 김용주)가 지난 4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20kg 들이 백미 23포를 기부했다.북일면은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시설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용주 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북일초등학교 52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북일나눔회는 8월에도 말복을 맞아 수박 40여 통을 기부할 계획이다.
장성군 소재 아동복지시설 ‘상록원’ 아이들을 향한 따스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모터사이클 동호회 비엔에프(B&F) 회원들이 상록원을 방문해 160만 원 상당의 음식과 간식을 후원했다.상록원은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보호,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현재 32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비엔에프 동호회는 모터사이클과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성한 모임이다. 여가만 즐기는 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환경정화, 나눔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도
얼마 전 개통한 도계~장성간 국지도 확포장공사 구간 중 북이면 달성리와 백암리 앞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운전자의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아 시선유도봉 설치가 시급하다는 주민들 요구가 적지 않다.주민들은 “도로 이용하는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아니겠냐”면서 “교차로 횡단보도 앞 보행자가 대기하는 곳이 두 곳인데 이곳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거나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내왔다. 그러면서 장성호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시선유도봉을 예로 제시했다.도로관리자는 도로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지난 6일 장성역 앞에서 최근 전남 도내에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로부터 귀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모범운전회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교통법규준수 의식제고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운전자들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음주운전 근절 및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보행 3원칙 등을 홍보했다.장성경찰은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통캠페인,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 교통안전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
장성군이 지난 6월 26~27일 이틀간 삼서면 소도마을회관에서 ‘삼서소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기록되어 있는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불일치 지역으로 확인된 곳은 다시 측량을 실시해 실제 소유자 점유 현황을 지적도에 반영한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삼서면 소룡2지구는 현재 △토지 소유자 동의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까지 마쳤다.장성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측량 결과에 따른 필지별 경계 설정과 면적 증감, 향후 계획 등을 전달하고 주민 의
장성군 북하면 출신 기업인 장영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건축공사 종합시공업체인 계림종합건설㈜를 운영하고 있는 장 대표는 평소에도 모교 장성고등학교와 북하면 발전을 위해 수차례 기부를 실천해 왔다.장영석 대표는 “고향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한결같은 고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이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장성군이 군민을 우롱하는 행정을 하고 있다. 아직도 군수를 위한 행정을 하고 있는가”라며 연례행사가 된 침수피해 현장을 제보하는 군민이 있다.북일면 신흥리 632번지 앞 골목길은 7~8년 전부터 비만오면 침수돼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어떤 집은 마당까지 침수되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오늘(7일) 북일면에 38mm의 비가내렸는데 골목길은 여지없이 침수됐고 신흥리 632번지 주택 마당도 호수가 됐다.주민들은 호소한다. “수년 동안 북일면사무소, 장성군청, 군의원 등 정치인에게 불편을 호소했고 그때마다
군청과 기독의원 사이에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나무 주변에 설치한 방부목이 느티나무 성장을 방해하며 누르고 있다. 이를 목격한 한 군민이 “나무가 아파할 것 같다.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장성닷컴에 제보했다.관계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장성군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지원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장수사진 지원사업’은 마을 어르신의 모습을 영정사진에 정성스레 담는 자선사업이다. 북일면 주민자치위에 따르면 최근 마을별로 2명씩 총 32명 어르신의 영정사진을 제작해 전달했다.김옥희 어르신(76세)은 “사진 찍은 지 오래돼서 촬영하는 게 영 어색했는데, 막상 받아 보니 주름도 없이 예쁘게 잘 나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진 촬영은 변재백 주민자치위원이 맡았다. 변 위원은 오랫동안 결혼사진을 촬영해 온 숙련된 사진사로, 이번 사업
야은~원덕간 국도 1호선에서 최근 가드레일 교체공사가 실시됐는데 ‘왜 멀쩡한 가드레일을, 그것도 똑같을 것으로 교체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예산 낭비 아니냐?’는 제보가 잇따랐다.야은~원덕간 국도 1호선은 2003년에 첫 삽을 뜬 뒤 13년만인 2016년에 완전 개통됐다. 개통당시에 설치한 가드레일(방호울타리)과 이번에 교체한 가드레일은 외관상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개설 당시 설치한 가드레일이 현재 규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교체한 것이다”면서 “외관상 비슷해 보이지만 가드레일 지주가 기존 지주와
장성군이 출향 향우의 통 큰 고향사랑기부 소식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장성군 삼서면 출신 기업인 이윤태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알루미늄 압출 제조 전문업체 ㈜선진알미늄을 운영 중인 이 대표는 재광향우회 운영이사를 맡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 대표는 “고향 발전에 기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장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김한종 군수는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관심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발전을
장성군이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CCTV)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운용 중이다.군에 따르면 “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은 전남 최초 사례로, 군민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어 주목된다”면서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군민을 보호한다”밝혔다.‘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폐쇄회로티브이 영상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미아, 치매노인 찾기) △인공지능 선별관제(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
이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장성지회와 (사)대한안전연합은 협약서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상호 교류하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상호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면서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 응급처치, 구조, 안전교육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협약 목적을 밝혔다.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응급처치, 안전교육 등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