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 용강리가 언제부턴가 쓰레기 천국이 됐다. 마을 뒷산에는 정체불명의 각종 폐기물들이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담당 공무원은 느긋하다. 그 이유는 담당공무원의 관대한 시각 때문이다. 주민들은 이것이 쓰레기가 아니고 뭐냐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쓰레기의 주인은 재활용할 자원이니 손대지 말라고 한다는 것이다. 기자의 눈에는 아무짝에도 쓸 수 없는 쓰레기로 보이지만 담당 공무원은 “쓰레기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히고 있다. 며칠 전 장성읍 용강리 주민 임동선(50세)씨는 마을 뒷산과 국도 확포장 공사장에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김순예(동화면) 여성자원봉사회장이 취임했다.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유두석 군수, 김재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7~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김순예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여성단체 협의회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겠다.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자주 찾아가겠다. 매력있는 옐로우시티 장성건설에 함께 하겠다.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김순예 회장은 지난
장성군의회(의장 김재완)는 지난 2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열고 첫날 2017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에 이어 오는 10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 한다.
2016년 11월에 준공검사를 마친 황룡면 필암 농어촌도로가 노면이 울퉁불퉁해 한 군민이 장성닷컴 '찾아가는 신문고'를 두드렸다.모 건설사에서 사업비 2억여 원을 들여 2016년 폭 8m에 길이 208m 아스팔트 도로를 개설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횡 배수로가 묻힌 여러 곳에서 침하가 발생했다.장성군 관계자는 “횡 배수로가 묻혀있는 곳이 꺼져 동절기가 끝나면 하자보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민원을 제기한 한 군민은 "공사를 할 때 다짐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로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지적했
요즘 사거리전통시장에 들어가려면 비가오지 않아도 지붕에서 떨어지는 눈이 녹은 물을 피하려면 신속하게 동작을 해야 한다. 장옥 입구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은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 때문에 불만이 이만 저만 아니다. 리어커에 미역을 놓고 파는 한 상인은 ‘물 떨어져서 물견이 다 버려부러’라고 불만을 호소했고, 바로 옆 또 다른 상인은 “일부러 (물)떨어지게 해 놓고 뭣헐라고 안떨어 졌으면... 뭣헐라고 사진찍을라고 허요?”라며 볼멘소리를 한다. 개선해야 되지 않겠냐는 기자의 말에 “개선은 뭔...안 좋소 비 떨
혹독한 영하의 겨울날씨 속, 섣달에 피는 노란 매화라 불리는 납매(蠟梅)가 장성읍 오동촌길 김종우(87세)씨 마당에 활짝 피었다.납매는 ‘황설리화’라고도 하며 12월 영하의 날씨에 꽃을 피워 2-3월 봄기운이 서서히 올라오면 슬며시 꽃잎을 떨구며 봄꽃에 양보한다. 황설리화 나무는 나뭇가지에 꽃만 달리고 잎이 없고, 향기가 있다. 또 가장 먼저 꽃을 피워 가장 오랫동안 꽃을 달고 있는 특징이 있다.
설(2017.1.28) 명절을 앞두고 26일 북이면 사거리전통시장 분위기는 썰렁했다. 그나마 장성군의회 김재완 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장성군청 직원들이 장을 찾아 물건을 사고 장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 분위기를 살렸다.이날 대목장은 오전에 반짝했다. 한 상인은 “사람을 봐 장사허게 생겼는가. 명색이 대목장이... 젊은 사람들은 다 마트로 가불고, (젊은 공직자들을 보고)오늘은 째까 젊은 사람들이 오고만... (장옥을 현대식으로 건립한 것을 두고)어째꺼나 비 안 맞아서 좋아”라면서 위안을 삼았다.오전 11시가 넘어가면서 장은
진원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명심)는 24일 제9회 행복나눔 수익금 위문 행사를 가졌다.이날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지난해 ‘팥죽나눔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돼지고기와 떡국대를 준비해 110세대에 전달하고 회원들의 회비로 90세 이상 노인 18세대에 양말 세트를 선물했다.정명심 회장은 “이렇게라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면서 “지난해 팥죽나눔행사에 협조해 주신 지역민과 공직자 등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덧붙였다.이기현 진원면장은 “이런 봉사활동이 지원면 발전에 밀알이 될 것이다”
진원농협(조합방 이강노)은 24일 비상임 이·감사 선거를 실시했다.이사는 6명 정원에 6명이 출마해 이종수(62세), 박길환(59세), 정광채(55세), 양정옥(61세), 김선수(62세), 정이남(여,57세) 후보가 당선됐다.감사는 기호1번 김삼현(62세), 기호2번 남기록(56세), 기호3번 정병철(56세) 후보가 출마했다. 선거인수 58명 중 57명이 투표해 김 후보 35표, 남 후보 25표, 정 후보 39표를 얻어 김삼현, 정병철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1차에 당선됐다.이들 후보들은 저마다 진원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지난 13일 장성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앞서 ‘광주 김진철 아코디언교실’ 김진철 원장이 ‘베사메무쵸’를 신바람나게 연주해 회원들을 즐겁게 했다.
권철 박태지 선생은 지난 2017년 1월 13일 장성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 앞서 회원들 앞에서 2년여 동안 배운 색소폰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우헌 김순명 선생의 기타 연주와 함께 멋진 공연을 펼쳤다.
박종호 전남 장성군 북이면장이 지난 2016.11.5.일 개최된 제5회 북이면민의 날 행사에서 ‘카스바의 여인’을 노래하고 있다.
2016년 10월 28일 백양단풍축제가 열리는 날 전라남도문화관광해설사 임춘임씨가 자신의 시 '가을을 걷다'를 낭송하고 있다.
조선희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2016.10.28.~30까지 백양사에서 3일간 펼쳐진 제20회 장성백양단풍축제 주무대에서 김대규 시인의 ‘가을의 기도’를 낭송하고 있다.
박양종 전 장성부군수가 2016.10.28.~30까지 3일간 펼쳐진 제20회 장성백양단풍축제 주무대에서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17일간 72만명 다녀가제2회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기대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대박을 낼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30일 마무리 했다.군 관계자는 “황룡강에서 17일간 이어졌던 제2회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강과 꽃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떠오르면서, 17일간 72만명이 다녀가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장성군은 이번 축제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발전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지역상가 소득창출 등 부족했던 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다 완성도 있는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한 군민은 “많은 관람객이 황룡강에 핀
10월 29일 장성군 북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북일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류이경 북일면장(북일초 44회)이 노래를 하고 있다.
북일면민의 날, 화합 다지며 정 나눠북일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9일 북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향우들은 고향을 찾아 오랜만에 지역민들과 만남을 통해 서로 소식을 전하면서 정을 나눴다. 지역민들도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에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황금노을봉사단 김규현·김순명 하모니카·기타 합주장성군청 공문원으로 정년퇴직한 황금노을봉사단 김규현(76세), 김순명(70세)씨가 지난 10월 18일 장성가을노란꽃잔치가 펼쳐지고 있는 황룡강변 ‘장성군 새마을회 한마음대회 및 제2회 황룡강변 음악회’에서 하모니카와 기타 합주를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황금노을봉사단 김순명씨는 이날 기타를 연주하며 노사연의 '바램'을 불러 참석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