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인재 육성에 국내 중견기업이 힘을 보탰다. 군에 따르면 2일 장성군과 귀뚜라미그룹이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복지시설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사회 환원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장학금 6000만 원을 장성군에 지원해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탠다.장성군은 지역 내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26
자매가 나란히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군에 따르면 김신애(31세), 김은애(28세) 자매가 아버지 김성옥 씨 고향인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김 씨 자매는 “아버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봉사 및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청년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도 청년이 행복한 매력 넘치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장성군이 이달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지역 내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한다. 2019년 6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13일부터 장성지역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2km 기준)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거리운임도 134m당 160원에서 130m당 160원으로, 시간운임은 32초당 160원에서 30초당 160원으로 소폭 오른다.△심야(0~4시) 할증 20% △시계 외 할증(사업구역 외 운행) 20% △호출료 미적용 등은 이전과 동일하다.이번 요금 인상을 위해 장성군은 3개월여의 걸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올해 전라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김왕근)는 11월 1일 오후3시부터 90분동안 장성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3 함께 꿈꾸는 평화, 통일 두드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평통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을 탈피하여 쌍방이 소통하고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식전행사로 민주평통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본 행사에서는 MZ청소년세대인 참석자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남·북한음악을 소개하고 느껴보기, 북한실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통일퀴즈 풀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평소 ‘통일’에 대해
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남성회장 최상복, 여성회장 이애경)는 지난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0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술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소방관서 4,000여명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각 시·군 연합회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장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 소방호스 끌기 남자부문 2위(동화면 김범룡) ▲ 여자부문 1위(동화면 정남숙) ▲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남자부문 2위(삼계면 박종남) ▲ 여자부문 11위(삼계면 김미경)를 차지해
장성군가족센터(센터장 이정문)는 지난 10월 28일(토)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장성군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다!다!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번 축제는 장성군에서 주최하고 장성군가족센터에서 주관하였으며, 장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500여명이 참석 하였다.식전행사로 다양한 체험 부스 및 간식 부스를 운영하였고, 본 식으로는 학생뮤지컬 동아리 하랑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국기퍼포먼스, 다문화가족 모범가족 표창과 가족사랑 샌드아트, 다문화가족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성군이 최근 읍면 지역봉사지도원 대상 마을별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군은 교육을 통해 지역봉사지도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앞선 9월 장성군은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341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경로당 운영 및 관리, 자원봉사, 노인복지정책 안내 등의 역할을 맡으며 주 1회 1시간씩 월 3회 이상 활동한다. 읍면 분회장에게는 월 5만 원, 경로당 회장은 3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민선8기 장성군 공약인 ‘노인회장수당 지원사업’을 지역
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5일 전북 부안에서 발병해 장성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장성군 축산 방역 관계자는 “군은 지난 10월부터 조류독감특별대책기간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이라 소 럼피스킨병 방역과 병행해서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보건소와 11개 읍·면 방재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고, 축협에서도 공동방재단이 소 사육농가 주변 도로변과 하루 100농가 정도 매일 살충제 등을 이용해 방재작업을 하고 있
장성군과 상무대 공병‧포병학교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삼계면민을 비롯해 상무대 장병, 해병전우회 등 150여 명이 삼서면 수양리, 삼계면 월연리 일원 수양저수지 정화 작업에 팔을 걷었다.이번 환경 정화는 수양저수지 수문 수리를 위해 담수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저수지 바닥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추진됐다. 평소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온 장성군과 지역민, 상무대가 손잡고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모아 분리 배출했다. 최종 쓰레기 수거는 장성군청 환경과에서 맡았다.100만㎡ 면적의 수양
장성군이 23~26일 4일간의 화랑훈련을 마무리했다.화랑훈련은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 및 도발 대응, 국가 중요시설 및 도시 기반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훈련은 육군 제31보병사단 통제 아래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민‧관‧군‧경‧소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통합방위 작전 시행절차 숙달과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앞선 23일에는 화랑훈련과 연계한 장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해 훈련 최초 상황 보고와 군사 상황을 공유했다.장
북이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원들은 최근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독거노인의 가정을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및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북이면 새마을 남·여 협의회원들 10여 년에 걸쳐 전문가급으로 향상돼 도배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로 깨끗하게 도배, 장판, 집안청소 등 봉사 활동을 마쳤다.유재홍 북이면 새마을 협의회장은 “천장이나 긴 벽을 도배할 때 팔과 고개가 아프고 힘이들지만 깨끗하고 깔끔하게 도배를 마치고 나면 봉사대상자는 물론 우리 새마을 남·여 회원들도 너무 기분이 좋아 피로가 사라진다”고 말했다.류현성 북이면
북일면 복지기동대가 최근 장애인 이웃 가구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북일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가 찾은 집은 생활 쓰레기와 고물이 방치되어 있는 등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대원들은 즉시 오물을 수거하고 환경 정화에 나섰다.심윤상 북일면 복지기동대 대장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대원들 모두 뿌듯해 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희망찬 북일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군민회관에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남도민요, 팝페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오후부터는 전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탐방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군도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성군은 △사회복지사 법정의무 보수교육 △사회복지 종사자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24일 장성경찰서 나눔마루에서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방안과 지방행정 및 치안행정의 협력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장성경찰, 장성군, 장성교육지원청, 사회복지협의회 등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공동체 치안 참여 방안과 방범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생활안전분야, 범죄피해자·여성·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분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 분야에 관한 치안서비스 개선에 대해 논의하였다.전병현 서장은 “효율적인
변성석 장성군재향군인회장이 호국의식 고양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지난 20일 광주 안보회관에서 개최된 제71회 재향군인의날 및 안보결의대회에서 변성석 회장은 호국의식 고취를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변 회장은 “앞으로도 재향군인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변 회장은 35년 동안 장성군청 공직자로 재임한 바 있고, 2019년 1월부터 장성군재향군인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백암산 일대에서 산악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해 산악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이론과 산악구조 기술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훈련내용은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 인명구조 기법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훈련 ▲ 산악용 들것 고정 및 로프구조 요령 숙달 ▲ 계곡 고립 시 인명구조 기법 등이다문삼호 장성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을 찾는 등산객들께서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
삼서농협(조합장 이태영) 농가주부모임(회장 안숙자)은 삼서지역 다문화여성농업인과의 자매맺기 행사를 가졌다.삼서농협 농가주부모임(전,흙사랑회)은 지난 19일 삼서지역 다문화여성농업인과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40여 명이 참여해 여수 유람선 탑승과 순천 국제농업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면서 선진 농업을 배우고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삼서농협은 참여한 전원에게 햅쌀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면서 농협사업 이용안내와 함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자매교류를 당부했다.농가주부모임에서는 다문화여성농업인에게 정육선물세트를 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희)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장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장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장성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부 기념식 식전행사로 소중한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트롯댄스’와 상무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박
장성군이 가을철 4대 발열성 질환 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10~12월에 주로 유행하는 4대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다.이중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한다. 발열,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특히, SFTS의 경우 치명률이 20% 내외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등의 배설물이 호흡기, 피부 등에 닿아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예방백신
진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아이들과 가족, 진원면민,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버블쇼,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 회원들의 통기타 축하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천연비누 만들기, 꽃차 만들기, 가훈 써주기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진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용화 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면민과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