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 백신 공급, 1두1침 피아접종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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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충남 서산에서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5일 전북 부안에서 발병해 장성군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장성군 축산 방역 관계자는 “군은 지난 10월부터 조류독감특별대책기간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중이라 소 럼피스킨병 방역과 병행해서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보건소와 11개 읍·면 방재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고, 축협에서도 공동방재단이 소 사육농가 주변 도로변과 하루 100농가 정도 매일 살충제 등을 이용해 방재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은 오는 11월 초 전남도에서 백신이 공급되면 1두1침 피아접종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575개 소 사육농가에서 약 18,000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7일 08시 현재 총 확진된 소는 14개 시·군 47곳에서 3,321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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