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성군 50번째 확진자가 14일 발생했다.

50번째 확진자는 최근 고양시(고양#3045)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장성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할 때 마나 장성읍에서 거주하는 여동생과 동화면에 거주하는 형과 형수를 만났는데 여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고 형과 형수는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장성군에 따르면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과 밀접접촉자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 중에 있고, CCTV,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음식점, 매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