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예비후보는 이개호 의원이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후보로 단수공천이 발표되자 “민심에 역행하는 민주당 공관위의 이개호 의원 셀프 단수 공천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박노원 예비후보 성명서 전문>

민심에 역행하는 민주당 공관위의 이개호 의원 셀프 단수 공천 즉각 철회하라!

이개호 국회의원에 대한 셀프 단수공천 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공천과 관련 ‘시스템 공천’의 실종과 결과의 비상식성으로 인한 파열음이 민주당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지금, 또다시 당직자 카르텔로 셀프 단수공천이란 만행이 일어난 것이다.

이는 민심을 외면하고 권모술수로 민주당의 민주적 원칙과 객관성을 깨뜨린 일이기에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무도한 윤석열검찰독재정권을 반드시 몰아내기 위해서 이번 총선은 민주정부 수립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을 하나로 결집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은 과거의 오만함을 버리지 못하고 민심에 역행하고 있다. 지역의 민심은 단수공천이 아니라 공정한 경선을 통해 더욱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박노원, 이개호, 이석형(가나다 순) 등 세 명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무시하고 이개호 의원으로 단수공천을 한다는 것은 민주당 공관위의 폭거와 다름이 없다.

따라서 민주당은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호남에서만큼은 단수공천을 지양하고 경선을 보장해야 한다. 이개호 국회의원에 대한 셀프 단수공천은 결국 지역민의 정치적 신뢰에 대한 배신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반드시 바뀌어야 할 결정이다.

이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노원은 이 같은 민주당의 폭거에 맞서 이개호 의원 셀프 단수공천에 대해 공정한 경선이 보장될 때까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현역의원들에 대한 물갈이 여론이 높은 가운데, 호남에서의 현역 단수공천은 민주당에 독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민주당의 자멸을 눈뜨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당에 대한 충심으로 민주당이 바로 서는데 온몸을 불사를 것이다.

민주당은 누가 진정한 충신이고 간신인지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호남의 민심이반은 총선 필패의 원인이 되고 국민이 그렇게 바라는 민주 정부 수립의 염원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박노원은 이번 민주당 공관위 이개호 의원 셀프 단수공천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민심이 원하는 공정한 경선 보장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저와 저를 지지하는 당원들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중앙당에서 지역 당원들과 함께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

2024년 2월 25일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 노 원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