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농협 이정호 조합장이 오는 3.13 조합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조합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선거에서 지역 화합을 공약했었다. 선거로 인해 지역이 분열되는 것이 안타깝다. 불출마해서 북이, 북하가 화합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것이 더 큰일인 것 같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3.13 백양사농협(북이.북하) 조합장 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은 북이면에서 이정호 조합장을 비롯해서 이병석 이사, 전일규 전 감사 등 3명, 북하면에서 박삼수 전 이사, 장영길 북하면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으로 총5명이 거론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