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별 조합장 예비후보자에게 공통질문을 통해 서면으로 제공받은 ▲약력 ▲출마의 변 ▲공약사항을 가감 없이 공개 한다. (편집자 주)

<삼계농협>

삼계농협은 김정만 현 조합장에 맞서 고광무 전 삼계농협 직원, 고면주 현 삼계농협 이사, 김태욱 전 삼계농협 조합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김태욱 전 조합장은 지지난 선거에서 김정만 후보와 싸워 당선된 바 있고, 고면주 이사는 지난 선거에서 김정만 조합장과 경합을 펼쳐 패배의 쓴 맛을 경험한 바 있다. 이들 세 후보는 얽히고 설킨 설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고광무

▲약력
- 1964년생
- 장성군 삼계면 수옥리 거주
- 삼계종합고등학교 졸업
- 조선대학교 산업대학 산업미술학과 졸업
- 삼계농협 18년 근무
- 농협 손해보험직원발전위원 전남대표2년
- 전국농협보험 연도대상 15회 수상
- 농협중앙회장상 15회 표창
- 농림부장관상 표창

▲출마의변
<자기소개서>
장성군 삼계면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산업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디자인 관련 학원에서 강사와 개인 사업을 했습니다. 그 뒤 삼계농협에 입사하여 직원으로 18년을 근무하였습니다.
농협에서 근무하는 동안 특히 농협 보험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삼계농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고향의 어르신들, 선후배들과 적극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하며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유소 1년, 마트4년 6개월, 신용사업장 보험계에서 12년 근무하면서 농협 보험에 탁월한 실적을 발휘하여 전국연도대상 15회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고 보험뿐만 아니라 본 농협에서 추진하는 대출, 카드, 예금, 쌀 판매 등 모든 분야의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역량을 발휘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삼계농협 수익창출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대외적으로 농협연수원, 전남, 광주의 다수 농협에 농업보험 우수사례 및 추진기법 강사로 활동하였고 농협손해보험 발전위원회 전남대표로 2년간 활동을 하며 농협보험 활성화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다양한 업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역량을 조합장이 되어 농협과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투명한 경영으로 모두가 신뢰하는 농협을 만들고자 합니다.

▲공약사항

<제공하지 않음>

■고면주

▲약력
- 1947년생
- 전남 도립대학교 관광학과 졸업
-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수료
- 현) 삼계농협 이사
- 현) 가나관광 대표
- 전) 삼계농협 감사
- 전) 주)가나 대표이사 사장
- 전) 문화관광해설사
- 내무부장관 표창
-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 서울시장 표창, 상장
-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장 표창
- 가나안 농군학교 수료

▲출마의 변
“무보수 조합장” 출마 선언 !!
매번 실시되는 깜깜이 조합장선거는, 정직과 도덕성의 실종, 금권과 편 가르기 식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전투구의 처절한 진흙탕 싸움터로 변하여, 일부 조합장은 당선과 동시, 조합의 각종자금으로 합법, 편법적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인과 손님이 바뀌는 주객전도의 현상으로, 조합원은 안중에도 없이, 거짓과 기망으로, 주인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경영을 함으로서, 연이어 터지는 각종 사고로, 농협의 손실과 이미지를 한없이 추락 시키고도, 책임도, 반성도 없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현실에, 진정 조합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오직 “정직과 도덕성”을 조합장의 덕목으로 삼고, 월급을 받지 않는 “무보수 (월급 없는) 조합장”이 되어 투명하고 정직한 새로운 조합을 반듯이 만들겠습니다.

▲공약사항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목표로
첫째, 각 팀장 제도의 자율, 책임 경영과 결산 (신용,경제,유통)
둘째, 매년 10% 이상의 배당을 목표로, 조합원 복지와 환원 사업을 극대화하고,
셋째, 계약직직원의 단계적 정규직 전환으로 새로운 근무환경을 조성, 최고의 모범 조합 을 반듯이 만들기 위해,
나태와 무소신 경영에서, 기업의 실익 경영체제를 도입하여, 책임과 의무를 최대한 부여, 자율경영을 함과 동시에, 능력과 성실, 정직한 사원이 대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마트와 판매장을 떠났던 조합원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여
1, 2년 이내에 투명, 정직, 활기찬 농협을 반듯이 만들어,
2, 4년 단임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날,
조합원 모두의 축제의 장 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정만
- 1957년생
- 삼계면 상도리 거주
- 삼계중·고등학교 졸업
- 전남과학대학교 화훼원예과(농업전문학사)졸업
- 삼계농협 조합장(현)
-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이사(현)
- 농협손해보험 발전협의회 위원(현)
- 한국4-H 장성군 연합회장(전)
- 한국농업경영인 장성군 연합회장(전)
-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감사(전)
- 삼계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전)
- 농림부장관 표창, 전남도지사 표창

▲출마의 변
삼계농협의 성장 동력 – “유통”(십년지계를 세우며)
어릴 적 【보릿고개】 다들 아시죠?
어느 누구도 그 시절을 잊어버리신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015년 12월 농협중앙회 조합경영진단평가위원회의 합병 권고 유예 농협이라는 통보를 받은 이후, 전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혼신의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2017년 비로소 정상 궤도의 농협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우리농협은 안불망위 하는 자세로 다시는 그런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쉬움이 또한 많았습니다. 2015년 3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때 저는
“변화와 개혁! 우리 농협 다시 시작 합시다.”
라는 구호로 출사표를 던져 이 자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농업농촌의 환경과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제 현실은 우리 농협 경영정상화에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년 우리 삼계농협은 그 어느 해보다도 더욱 건실한 농협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공약사항
- 이제 십년지계로 반석위에 서있는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
○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
○ 농산물 전처리 사업장 매출액 60억원 달성
○ 학교급식사업 및 초등학교 돌봄 교실 조각 과일 사업 40억원 달성
○ 계약 재배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전량 수매 및 농산물 유통센터 취급 농산물 확대 추진
○ 원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확대
○ 조합원 실익 지원을 위한 지도사업 계획수립
-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 지원 증액 및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 일부 지원
반드시 전국에서 제일 든든한 삼계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김태욱

▲약력
- 1955년생
- 삼계면 내계리 거주
- 삼계고등학교 상과졸
- 농협직원(전)
- 삼계고등학교 운영위원장(전)
- 장성 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전)
- 삼계농협 감사(전)
- 삼계농협 조합장(전)
- 삼계체육회사 이사(현)
- 삼계면 청년회 자문위원(현)

▲출마의 변
  농협직원과 유통사업(10년)경험과 사회단체장 봉사단체장을 거치면서 리더쉽과 희생.봉사.사랑을 배웠으며 지난번 조합장 경험을 큰 자산으로 여러 잡음 때문에 농협 정체성 마저 흔들리고 문과수비(文過遂非)하고 있는 삼계농협입니다.
  삼계농협 제2의 도약 골든타임은 지금입니다. 꼭 반석위에 올려 놓겠습니다.

▲공약사항
○ 잘 섬기고 듣고, 뛰겠습니다.
○ 유통사업에 선택과 집중하겠습니다.(콘텐츠가 있는 사업을 또 한번 발굴하겠습니다.)
○ 조합의 대표권과 업무진행권을 원칙대로 하겠습니다.
○ 복지 환원사업에 심혈를 기울리겠습니다.
○ 광역농협을 기필코 만들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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