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제 하류 하천 주변 농경지 자갈밭, 비닐하우스 침수...

진원면에는 지난 6~8일 3일 동안 535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제방유실, 도로파손, 비닐하우스붕괴·침수, 주택매몰 등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해 피해 집계조차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진원제에서 넘친 빗물이 하류 진원리 하천을 범람해 하천 제방과 농로가 유실되고 하천 주변 농경지에 토사가 유입돼 자갈밭이 됐고, 경로당은 토사가 침범해 아수라장이 됐다. 비닐하우스는 무너지고 침수돼 포도, 장미, 딸기 등 농가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면서 피해를 조사하고 긴급하게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엄청나 긴급복구는 인력부족으로 당분간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진원리 연동경로당
연동경로당 내부
연동경로당 내부
자갈밭으로 변해버린 농경지
자갈밭으로 변해버린 농경지
밤샐재 응급복구 완료
장미재배 하우스 침수
커피하우스 침수
진원리 포도하우스 붕괴
포도하우스에 유입된 물이 어느정도 였는지 하우스대에 걸린 부유물이 보여주고 있다.
하우스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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