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여 소상상공인 권익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나설 터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 이태정(장성닷컴 발행인)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에 장성닷컴 이태정 발행인이 취임했다.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5일 삼호웨딩홀에서 관내·외 귀빈을 비롯해서 회원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법률’에 근거해 2014년 결성된 법정경제단체로써 전국적인 조직이다. 이번 발대식은 10년 전에 결성돼 운영해온 ‘장성군소상공인회’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 승인을 받아 명실상부한 법정경제단체로써 장성군 1600여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경제를 고민하는 활동에 들어간 것을 의미한다.

이태정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이때,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해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는 1600여 장성군소상공인을 끌어안고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실행되어 소상공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장성군소상공인회에서 오래 전부터 희망해 온 ‘장성사랑상품권’을 장성군에서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자칫 장성사랑상품권이 대형마트로 대거 흡수될 경우 대형마트를 살리기 위한 장성사랑상품권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작은 점포에서 활발하게 이용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성군소상공인회 임원은 회장 이태정(장성닷컴), 부회장 이만재(만재화원)·임태진(넝쿨화원)·조명래(귀뚜라미보일러), 이사 유성수(상임이사.종로약국.도의원)·기성윤(푸른광고)·김경호(손 끝에마술사)·김현중(영천장식)·정수옥(원앙떡집)·최재문(종합공업사)·김동률(독일안경)·김용선(재봉유통)·김용호(신문유통업.광주일보)·김영엽(총무,삼성전자)·임유택(재무,현주컴퓨터)·조병재(365가구점)·감사 채보화(변호사), 고문 임동섭(군의원)·이재영(양봉업) 등19명이며 전체 회원은 58명이다.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장성군 관내에서 직간접적(가족명의 사업자등록 가능)으로 점포를 갖고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개인·법인 불문하고 상시근로자가 광업·제조업·건설업·운송업은 10인미만, 그 밖의 업종은 5인미만)이면 된다. 회원가입 문의는 김영엽 총무이사(010-2608-6486)으로 하면 된다.

소상공인연합회 전라남도 회장(왼쪽)과 이태정 초대회장, 위촉장을 수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기 장성부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장성군의회 차상현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장성군소상공인회 임원들이 이태정 회장의 '윤리강령'낭독과 동시에 선서를 하고 있다.
장성군소상공인 임원
'장성군소상공인연합회'의 뿌리인 '장성군소상공인회' 역대 회장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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