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2018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교육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 역량을 강화하고 급식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 조리사 및 조리원, 납품업체 급식업무담당자 83여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먼저 식품안전교육센터에서 추천한 장덕규 강사는 “식품관련 특별이슈”라는 주제로 요즘 관심도가 높은 GMO식품, 할랄식품 등 최근의 식품 동향과 대응방안을 강의하여 안전한 식재료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한국식생활연구소 신송희 대표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개인 위생관리, 조리과정 위생관리 등을 강조하였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오후에는 중앙EFR교육센터 황성엽 강사가 “삶의 원동력은 웃음”이라는 주제로 웃음의 효과와 건강 웃음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리종사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건안전교육을 강의한 윤정준 강사는 실제로 발생했던 산업재해 사례들의 발생원인과 예방대책을 설명하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연수에 참석한 안○○ 조리원은 “요즘 GMO식품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교육받은 내용을 꼭 기억하여 식품 안전을 지키고 나 자신의 안전도 지켜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일선 학교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맛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더 노력해주길 기대하며, 언제든 급식현장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것’이라고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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