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섭 의원, 주공임대아파트 전액 국비라더니 군비 10% 투입이라니…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이 LH 4차 공공임대주택 사업 토지매입비 군비 28억원이 편성된 것을 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의원은 “국비를 가져와서 한다고 했는데 왜 우리 돈이 들어가냐”면서 “땅 사주면서 임대주택하라면 누가 할 사람이 없겠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성군의회는 지금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 중이다. 지난 8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관도시과 예산안 심사에서 임동섭 의원은 도시과장에게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즉 LH 4차 공공임대주택 관련 28억 예산에 대해서 따져 물었다.

임 의원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LH 4차 토지매입비 28억원에 대해서 “속 시원히 이야기 한 번 보세요. 우리 돈이 안 들어간다고 이장님들을 통해서 엄청 홍보했어요”라고 따져 물었다.

도시과장은 (우리 예산)10% 들어간다. 당시 그렇게 얘기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은 (국비로만 한다고 했는데 군비가 투입된 것을 두고)“그러니까 이 행정이 신뢰성을 잃은 거예요. (당시 내가)땅은 사준다고 몇 번 이야기 했어요”라고 행정의 신뢰성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계속해서 우리 돈은 거두절미하고 중앙부처에서 돈 갖다 한다고 했잖아요? 근데 28억이 올라오잖아요. 땅 사주면서 건물 지어라고 하면 누가 짓을 사람이 없어요? 장성 같은 여건에, 땅을 사주면서 건축하라고 해 봐요 누가 임대주택 할 사람 없는가. 한 번 생각한번 해 보세요. (성산 도나우타운)지금 분양했는데 임대주택 자기들이 땅을 사가지고 해요. 땅을 사가지고 했는데 전부 분양 완료된 시점 이예요“고 말했다.

장성군의회 임동섭 의원이 도시과장에게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LH공공임대 아파트가 전액 국비사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토지매입비 28억원이 올라왔냐면서 땅 사주면서 임대아파트 사업하라면 누가 못하겠냐고 질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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