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경로당에 사골세트 기증


북일면 변중석 씨 사골국물에 사랑실어

22개 경로당에 사골세트 기증

북일면 변중석(60세.북일면자율방범대장.축산업)씨가 금년에도 관내 22개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한우사골 세트를 기증해 사골국물처럼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변 씨는 북일면 성덕리에서 축산업(한우사육)을 하면서 북일면체육회상임부회장, 자율방범대장, 마을 이장까지 맡아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마을에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솔선수범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중석 씨는 “추운 겨울날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물로 외로움을 녹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이경 북일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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