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 농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북하면 직원들, 이웃사랑 직접 실천

복분자 농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북하면사무소 직원들이 복분자를 직접 재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직원들은 주민에게 무상으로 임대받은 토지 660㎡에 복분자를 직접 재배, 총 400kg을 수확해 약 17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으로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7명과 함께 광주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국립광주과학관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22가구에 쌀과 생활용품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선화 면장은 “복분자 재배를 위해 흘린 구슬땀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결실로 이어져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계속 이어가는 등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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