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남도전통문화체험 축제 필암서원서 ‘성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장성군 필암마을에서 필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남도전통문화체험 축제가 열렸다.

필암마을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해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외교사절과 우리나라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축령산과 백양사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고 필암서원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남도창과 하서선생 역사극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필암서원은 우리나라 동방 18현 중의 한명인 조선시대 문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청렴한 인품과 학문을 숭상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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