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장성군지회 박대귀 지회장


<기고>6.25 65주년

65년 전 오늘을 상기하자

가슴에도 마음에도 살아있다 6.25는

이제 동족상전의 비극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전쟁은 멋졌지만 동각난 반쪽 조국이고

65년이 지난지금도 뼈저린 그 기억.

마음은 오직 조국수호 의지뿐

조국산하가 짖 밝히든 그 때

무기도 없었다.

장비도 없었다.

물러설 수 없었기에 육탄으로 나섰고

수류탄으로 적의 탱크와 맞섰다.

지금 기억보다 더 또렷한 지워지지 않는 흔적들

유월의 하늘에 왜쳐본다.

유월은 우리 민족에게 아품만 남긴 잔인한 달이라고,

유월은 우리 민족에게 아품만 남긴 가혹한 달이라고.

머리에도

가슴에도

상기 되여 있다 6.25는...

세월은 흘러도 분단의 아품은 진행형,

전쟁의 기억은 세월과 함께 열어 지지만

그 흔적은 여전히 강열하다.

우리의 주변에서 절규하며

그날의 참상을 상기해 보지만

우리의 무관심은 그 처절한 외침을 외면하고

아픈 기억을 애써 지우려 한다.

호국의 숨결은 거칠어지고

조국 근대화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고

그 열정은 더 강해만 간다.

광복 70년인 지금 우리군은 강해졌고,

첨단 국방과학 기술은 우리국민을 믿게 한다.

60만 대군이 국토 방위를 위해 애쓰는 노고

진심으로 감사 하는 바이다.

세월은 흘렀지만 지금도 분단의 아픔은 진행형

6.25 발발 65주년을 상기하며

65년전 같은 비극은 다시없다고 소리 높여 본다.

무공수훈자회 장성군지회

회원들은!

무공수훈자회 장성군지회장 박대귀

키워드

#박대귀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