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지사, 공정 률 60%, 13년까지 완공 성실시공 다짐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장성호 둑높이기 현장 점검

장성지사, 공정 률 60%, 13년까지 완공 성실시공 다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현장경영을 통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장성호 둑높이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공정을 당부했다.

박재순 사장은 현재 6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장성호 둑높이기 사업 공정관리에 철저를 지시하고 차질없는 용수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준공 계획에 차질없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또 “장성호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가치는 무한하다”며 “장성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 및 도·농교류 활성화의 교두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성호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에 968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3년까지 완공계획이다.

장성호 둑높임사업은 농업분야 4대강 관련사업으로 관개면적 11,026ha에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추가 저수량 1,417만톤을 확보하며 그에 따른 제당높이를 2m를 숭상하며 취수탑 방수로 등을 정비하고, 부대사업으로는 하류부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관내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영산강 수계지역내 재해예방, 수자원확보, 비영농기 하천 유지유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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