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어려운 계층에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 30만원까지 여행경비 지원

군, 2012년 여행바우처 사업 추진

여행이 어려운 계층에 1인당 15만원, 가족동반 30만원까지 여행경비 지원

장성군이 경제적 제약 등으로 인해 국내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상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 여행상품을 여행바우처 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동반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개별 여행바우처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복시시설단체 바우처는 사회복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 시설이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모집공고에 나설 예정이며, 3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통해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소정의 심사 등 일련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여행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면 올해 12월말까지 여행사를 통한 여행 패키지 상품,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등의 여행 상품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행바우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참조하거나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061-390-72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국내 여행경비 지원으로 복지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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