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유치원 아이들 몸도 마음도 숲처럼 푸르고 맑게

방장산휴양림 “숲속 유치원 운영”

숲 유치원 아이들 몸도 마음도 숲처럼 푸르고 맑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방장산자연휴양림(팀장 임길섭)은 전년도 시범운영에 이어 금년부터는 본격적인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은 도시 근교 위치하고 편리한 교통 접근성(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 10분)으로 숲 유치원 최적의 장소로, 숲 해설가와 함께 도심을 벗어나 울창한 숲에서 자연과의 교감할 수는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배양하여 전인적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도깨비와 친구 되기”를 통해 그동안 잘 못 알아 온 우리 도깨비에 대해서 배워 보고 도깨비와 관련한 놀이로 자연의 소리를 경험해 본다. 이밖에도 월별ㆍ계절별로 차별화된 산림교육과 체험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상반기 중으로 6세 이상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도전정신 북돋아 주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에코 어드벤처”(장애물 코스)를 신설하여 종합 레저 시설로 탈바꿈한다.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숲 유치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일일 60명 정도의 인원만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원활하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임길섭 팀장은“유럽 선진국의 아이들은 방과 후면 대부분의 시간을 숲에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숲에서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으며,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방장산 자연휴양림( 061-394-5523 ) 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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