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미확인 영역 등 일제조사 실시

장성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일제조사추진단 구성…내달 15일까지 미확인 영역 등 일제조사 실시

장성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기존 복지대상 이외에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보호를 위해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일제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각지대에 방치된 빈곤자를 유관기관, 단체 등의 직접조사와 군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 등을 통해 일제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기존 미확인 및 수급탈락자 등에 대한 확인 영역을 중심으로 주민등록말소자, 빈집거주자, 아동동반투숙자, 유기, 방임, 학대받는 아동․노인 및 장애인 등을 집중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대상에 대해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지원을 비롯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및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는 위기로 내몰린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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