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면 자율방범대 등 50여명 참여

잔디고장 삼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삼서면 자율방범대 등 50여명 참여
하천주변 부유쓰레기 등 집중 수거


사과와 잔디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장성군 삼서면에서 봄을 맞아 주말을 이용, 깨끗한 고장 만들기 운동을 추진했다.

지난 10일 삼서 자율방범대 회원 및 가족, 파출소와 면사무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주변에 방치된 부유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등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다.

이날 수거활동으로 하천에 버려진 페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5톤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삼서자율방범대(대장 김양원)에서는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해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고, 아이들에게는 자연정화를 위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삼서면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른 사회단체와 연계해 하천 및 도로변, 계곡 등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현훈 삼서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는 유관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깨끗한 농촌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서면은 행정, 사회단체, 봉사단체,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매월 1회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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