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희망2011 나눔캠페인 1억2천8백만원 모금

희망나눔 사랑의 온도 ‘110℃'
군, 희망2011 나눔캠페인 1억2천8백만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장성군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 나눔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군민과 공무원, 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한 결과 현재까지 1억2천8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는 애초 목표액 1억 1천6백만 원을 110%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국 58%, 전남도 평균 43%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모금실적별로 일반성금이 4천 1백만 원, 공무원 모금 9백5십만 원, 읍면 모금이 7천7백만 원이다. 특히 관내 유망기업으로 (주)금호 HT가 3천6백4십여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에 모금된 희망나눔 성금은 지난해 12월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재해복구비, 명절위문금, 다문화가정 지원 등 포괄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장성군수는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군 차원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지난해 모금액은 1억 4천7백만 원으로, 2010년에 긴급지원, 명절위문금, 재해복구비, 다문화가정지원 등에 2억 8백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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