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교회. 창립50주년 및 추수감사예배

통일을 위한 쌀도 보내고 강연까지
백운교회. 창립50주년 및 추수감사예배

민족의 숨결을 지키고 농민이 주인 되는 새나라를 만들자는 기치로 농민선교에 앞장서온 남면 백운교회(목사 백명기)가 창립50주년을 맞아 ‘통일 쌀 보내기 농민강연회'의 시간을 갖았다.

14일 추수감사예배에 이어 마련된 이날 강연회는 전광훈 前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 쌀 보내기'란 주제로 이어졌다.

전광훈 前 의장은 강연을 통해 현재 쌀값문제가 지역 이슈이고 그 문제가 생긴 이유는 세계화에서 파생된 지역적인 문제점을 비롯해 WTO, FTA, G20 등과 농민과 어떤 연관이 있으며, 현재에 직면하고 있는 쌀 재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백명기 목사는 “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한 쌀을 보내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전광훈 前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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