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는 날 기념 12회 자전거 달리기 대회 열려

자전거타기, 건강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도
승용차 없는 날 기념 12회 자전거 달리기 대회 열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건강자전거 달리기 대회가 승용차 없는 날을 맞이해 12일 열렸다.

그린장성21 추진협의회와 장성환경연합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민, 학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원영 회장은 “본 대회는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교통난 해소와 에너지를 절약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강자전거 달리기를 생활화하자는 취지다”며 “자전거타기는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건강에도 큰 역할을 해 가까운 거리 이동수단에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대회는 장성군민회관을 출발해 장성군청~경찰서~장성역~청운고가 밑~장안철교~황룡강 자전거도로~공설운동장을 경유해 장성대교 아래 행사장까지 이동 후 자전거 10대가 걸린 경품 추첨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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