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사랑 보여줘

 

지난 21일 김재선 선생이 부인과 함께 자택 옆 감나무 밭에서 '느티나무'에 방영을 위해 녹화를 하고 있다.  

김재선 선생 KBS 1TV ‘느티나무'에 출연

현대인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사랑 보여줘


김재선 전 서삼면장이 지난 28일 KBS1 TV 오후 10:50에 방영되는 ‘느티나무'에 “남편의 사랑, 애지석지”라는 제목으로 현대인의 부인에 대한 남편의 사랑을 영상에 담아 10여분간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김 면장은 ‘결혼하면 업어주고, 씻어주고, 닦아 주겠다'고 한 약속을 33년째 실천하고 있었고, 매일 저녁 9시 뉴스가 시작되면 부인을 업고 운동을 한 후 부인의 발을 씻어주었다.


부인에 대한 남다른 남편의 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해 유교사상이 지배했던 조선시대에 남편들의 사랑과 비교되어 김 면장의 부인에 대한 사랑표현이 시청자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과 귀감이 되었고, 고귀한 부부애를 위해 남편의 덕목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했다.


‘느티나무'는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보여줌으로써,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캠페인성 미니 다큐멘터리이며, 우리 일상 속에 숨어있는 우리의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시적인 아름다운 영상미를 통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http://www.kbs.co.kr/1tv/sisa/tree/vod/1588906_28106.html에서 회원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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