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홍길동축제 이색 운송수단 총 집결

전동열차, 한우달구지, 오리보트, 탱크, 장갑차, 뱃길체험 등

장성홍길동축제에 가면 이색 운송수단을 다 체험할 수 있다.

5월 2일부터 5일까지 장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장성홍길동축제에는 한우달구지, 전동열차, 오리보트, 장갑차, 뗏목 등 이색적인 모든 운송수단을 체험할 수 있다.

전동열차 운행코스는 장성대교에서부터 제2황룡교까지 총 1.5km로 황룡강변을 따라 심어진 유채밭 사이로 운행하게 된다. 축제장과 율도국 군사공원을 잇는 중요한 운송수단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은 초등학생에게 무료로 운행된다.

율도국 뱃길 체험은 율도국으로 건너간 홍길동 일행의 뱃길을 재현하기 위해 뗏목을 타고 황룡강을 직접 건너는 특별한 체험으로 홍길동축제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장성한우 달구지 타기는 홍길동축제만의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소달구지를 타고 행사장 일원을 둘러볼 수 있다. 달구지 운행뿐만 아니라 외양간도 설치해 소달구지를 기다리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탱크, 장갑차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군 장비와 무기를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동시연뿐 아니라 직접 탱크를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시간을 정해 공포탄도 발사하고 군장비 시뮬레이션관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장성홍길동축제에서는 길동다리 소원글 달기, 어린이 전통낚시, 시골 가축농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노래자랑이 5년 만에 개최되고 홍길동을 주제로 한 전국 판소리 대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