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황룡면민 250여 명에 자장면 제공… 11개 읍면 순회 봉사 예정

장성군 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 18일 황룡면 복지회관에서 수타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역 주민 250여 명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자장면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행복나눔봉사회는 장성지역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달에는 장성읍 누리타운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작년에도 총 7곳 1750명에 자장면과 군만두, 과일, 음료수 등을 대접했다. 봉사회 회원인 중화요리 전문점 ‘젠시오’ 대표가 재능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박홍섭 행복나눔봉사회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복나눔봉사회가 뿌린 사랑의 씨앗이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장성군 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 18일 황룡면 복지회관에서 수타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성군 행복나눔봉사회가 지난 18일 황룡면 복지회관에서 수타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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