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일본 여행시 수행공직자 여행경비 대납 건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7~30일 군수, 도의원, 장성군의회 의원 8명, 수행 공직자 2명 총 12명이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여행 과정에서 선거법위반 혐의가 포착돼 이들을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김한종 군수, 박현숙 도의원, 장성군의회 8명 의원 전원, 수행 공직자 2명 등 12명이 3박4일 일본을 다녀왔는데 수행한 공직자의 경비를 대납한 것이 사실로 확인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에 있고 조사 후 고발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 29일까지 관계인 조사는 모두 마쳤고, 박 도의원의 경우 해당 사항 없는 것으로 종결했다.

당시 아무리 사비를 들여 일본 여행을 갔다지만 수행 공직자를 동반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 여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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