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26일 지역봉사모임과 함께 장성군 누리타운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먹는 자장면이 너무 맛나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을을 전했고, 작은 글씨 보는 게 힘든 노인분들을 위해 장성경찰서에서 준비한 휴대용 LED 돋보기를 받아들고 “이젠 신문도 마음껏 볼 수 있다”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설명해드리고,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여 보이스피싱 홍보 활동을 병행하였다.

이번 정성치안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아울러 서로 돕는 공동체에 관심을 갖게 하는 봉사활동이었다.

장성경찰서장은 “초고령사회인 장성군의 특성을 고려한 정성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을 넘어 안심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경찰서 정성폴(POL)은 행복나눔봉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주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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