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청사 전경
장성소방서 청사 전경

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대책추진 등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전통적인 행사이지만 화재 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2명, 의용소방대원 466명, 장비 23대를 동원하여 무단 달집태우기 단속 강화, 달집태우기 안전 지침 준수 강조, 주요 행사장소에 소방력 근접배치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강화 ▲ 정월대보름 행사 대비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달집태우기 등 행사장 일대 소방력 근접배치 및 화재예방 기동순찰이다.

조상호 대응구조과장은 "각 정월대보름 행사장 관계자에 주변 잡목제거, 방화선 확보 및 참여자 대피유도에 관한 사항 등 자율안전점검등을 당부하며, 장성군민이 즐거운 세시풍속을 누릴 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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