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리두기 없는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활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화재발생 위험성 또한 높아지기에 소방력을 근접배치 및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32명, 의용소방대원 488명 장비 23대가 동원되어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구축해 대형화재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 내용은 ▲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 확립 ▲ 화재 취약지역 등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 다중운집 예상장소 등 소방력 근접배치와 화재예방 기동순찰 강화다.

조상호 대응구조과장은 "중점관리대상물과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에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하며, 장성 군민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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