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동화면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가 지난달 31일 위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동화면 주민자치위는 앞선 8일 열린 위촉식에서 위원 25명과 고문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의결을 통해 위원장에 이윤복 위원, 부위원장에 이문범, 김예분 위원, 감사에 김오진, 김수옥 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전임 김대진 위원장에 이어 이윤복 위원장 취임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김대진 전임 위원장은 “4기 이윤복 위원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살기 좋은 동화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윤복 위원장은 “3기 주민자치위의 성과를 바탕 삼아, 동화면 주민자치 발전과 면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취임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제4기 주민자치위가 동화면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통, 화합, 협동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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