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1위 '담양(41%)·영광(35%) 이개호, 장성(42%) 박노원, 함평(46%) 이석형'

목포MBC 화면캡처
목포MBC 화면캡처

목포MBC는 오는 4.10 국회의원 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개호 30%, 박노원 27%, 이석형 24%로 세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전을 벌였다고 1일 보도했다.

목포MBC와 여수MBC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오는 4.10 총선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30%,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 27%, 이석형 전 함평군수 24%로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일 목포MBC는 보도했다. 김영미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부위원장은 4%,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은 1%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세 후보 모두 자신의 고향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개호 의원은 41%로 담양군에서 1위로 나타났고, 박노원 부대변인은 장성군에서 42%,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함평군에서 4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무선전화면접.응답률 29.3%)는 지난해 12월 중순 KBC에서 조사(무선ARS.응답률 8.6%)한 후보선호와는 오차번위 내이지만 순위가 바뀌었다. KBC조사에서는 박노원 25.4%, 이석형 24.0%, 이개호 23.6% 순으로 오차범위내에서 각축전을 벌였고 김영미 13.9%, 김선우 2.8%의 선호도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이개호 의원은 담양과 장성에서 각각 약 4% 소폭 상승했고, 영광에서 무려 1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6~7% 상승했다. 박노원 부대변인은 담양·함평·장성에서 각각 약 4%씩 상승했다. 하지만 영광에서 5%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담양에서 약 2% 상승했지만 장성에서 약 4%가 하락해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미 부위원장의 지지율을 13.9%에서 4%로 급락했고 대신 이개호 의원과 박노원 부대변인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MBC 화면 캡쳐
목포MBC 화면 캡쳐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 여수MBC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했으며,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조사대상으로 지난 1월 29~30(2일간) 실시했다.
무선전화면접(100%)로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했다. 표본크기는 500명, 가중값 적용 사례수 500명이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했으며, 응답률은 29.3%(총 1,705명과 통화하여 500명이 응답 완료), 접촉률 15.7%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해당 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MBC화면 캡쳐
목포MBC화면 캡쳐

[2023년 12월 15일(금)~16일(토), 2일간  KBC광주방송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11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8.6%
-조사기간 : 2023년 12월 15일(금)~16일(토),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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