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부문 ‘최우수’, 지역혁신 ‘은상’…

장성군이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평가에서 ‘은상’, 투자유치 부문 ‘최우수’, 지역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연구원이 공동 조사 발표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은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4위에 올라 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평가에서는 투자유치 부문 최우수상, 지역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의 9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군에 따르면, 투자유치 부문은 4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성과가, 지역혁신 부문은 장성나노산업단지, 동화면 농공산업단지의 혁신 잠재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공직자가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제1회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졌다”면서 “새해에는 지난 성과를 주춧돌 삼아 장성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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