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사흘간… 쌀, 사과, 배, 딸기 등 50여 종 장성 먹거리 선보여

장성군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군은 11일 서울 조계사에서 ‘장성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자체 브랜드 제품인 ‘365생프리미엄쌀’과 장성사과, 배, 딸기, 포도, 곶감, 꿀 등 50여 종의 장성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남광역연합사업단, 북하특품사업단이 참여해 신선한 농특산물을 공급했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병행했다.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장성 우수 관광명소도 소개했다.

장성군과 조계사의 인연은 지난 2022년 겨울부터 시작됐다. 장성 ‘365생프리미엄쌀’이 공양미로 선정되면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법회 기간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1월 행사를 포함해 3‧5‧8월 총 네 차례 직거래장터를 열고, 공양미 공급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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