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관심사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어서 이낙연 전 대표
이낙연 대표 장성 오지마라 관련 '장성닷컴' 유튜브 영상 50만회 육박

장성닷컴 2023년도 10대 뉴스를 기사 조회수(12.29일 현재)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최대 이슈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다. 조합장 선거에 이어진 선거법 위반 수사와 장성농협 당선 조합장의 구속, 장성농협장 대행 등은 ’조합장 선거 9명 당선자 확정‘ 기사에 포함했다. 관련기사 전체의 조회수는 5만회가 넘는다. 다음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 등이 차지했다.

1위) 조합장 선거 9명 당선자 확정…<6551회>
지난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남면농협 박태홍, 백양사농협 장영길, 삼계농협 김태욱, 삼서농협 이태영, 장성농협 구서종, 진원농협 정병철, 황룡농협 김형중, 산림조합 설재경, 장성축협 고광현 후보가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선거기간에 보도된 기사마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선거가 끝나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는다는 기사와 장성농협 당선 조합장의 구속, 조합장 대행, 조합장 석방 등과 관련된 기사는 최소 3천에서 6천 회를 기록했다.

2위) 이낙연, ‘길러준 부모’ 장성에서 ‘푸대접’ <6043회>
지난 9월 21일 장성동학촛불행동(대표 박래범) 회원 20여명이 장성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강의를 비난하며 문예회관 입구에서 시위했다. 이날 문용주 사무국장은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 극악무도하고 야만적인 윤석열 정권과 여당에 대항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데 한가로이 강연다니는 이낙연은 윤석열 정권 탄생에 일등공신이다”면서 “이낙연은 물러나라, 탈당하라, 장성에 오지마라”고 외쳤다. 장성닷컴 유튜브 채널에서는 ‘장성에서 이낙연 전 대표 규탄 장성에 오지마라’는(https://youtu.be/HOWiaIliE9o?si=LDbtfNLYsjuMx1lE) 제목의 조회수가 약 50만회(492,586)에 육박했다.

3위) 예초기봉사단 출동 “뱀 서식지와 민가 사이 제초 봉사 ‘구슬땀’” <5001회>
2022년 결성된 ‘장성예초기봉사단’이 8월 21일 장성읍 수산3리에서 ‘25년 넘게 경작이 이뤄지지 않고 방치돼 잡목과 잡초가 무성해 뱀의 서식지가 됐다’는 민원이 있어 6명의 회원이 주민들과 함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는 기사에 지역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장성예초기봉사단은 2023년 5차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가입 및 제초작업 문의는 010-5555-61128로 하면된다.

4위) 장성군,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 성공… 장성 역사 새롭게 썼다 <4457회>
장성군은 지난 5월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면서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군민은 기뻐했다. 윤시석 체육회장은 “군민의 염원이 이뤄낸 쾌거다”면서 “장성군 체육인들의 위상과 군민의 자존감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5위) 첨단3지구 아파트단지 건립… 인구 7만 명 시대 눈앞 <4379회>
지난 1월 장성군은 “광주광역시와 접경 지역인 첨단3지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대규모 인구 유입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개발부지 361만 6855㎡(109만 평)로 근무 인력 4만 5000명, 거주 인구 1만 8000명 규모를 지녔다. 조성되는 주택만 공동주택 7440세대, 단독주택 338세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 3820세대 9500여 명 유입이 예상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6위) 분향 찰토마토 출하, 단맛과 짠맛 조화로워 남녀노소 인기 <3555회>
토마토 출하가 한창인 진난 2월 ‘장성 분향 찰토마토’ 출하 소식을 전했다. “외모가 평범해 보인다고 무시하면 안 된다. 한 입 베어 물면 분향 찰토마토가 왜 다른 품종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지 알 수 있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기분 좋게 퍼진다. 껍질이 단단하다 보니 식감도 상당히 좋다”며 품질을 홍보해 큰 관심을 모았다.

7위) 민선8기 10개월 만에 ‘옐로우시티 존속’ 결정 <3543회>
“장성군이 민선8기 10개월 만인 지난 4월 민선 6-7기에서 추진했던 ‘옐로우시티’ 브랜드를 존치키로 결정했다. 단, 옐로우시티의 상징인 노란색에 녹색과 파란색 등을 사용해 조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고 전하는 소식에 군민의 관심도는 높았다. 장성군은 “‘폐지’가 아닌 ‘발전적 방향 모색’의 길을 선택했다”면서 “노란색에 축령산의 녹색, 장성호와 생태하천의 파란색 등 장성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을 조화롭게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8위) 장성군축제위원회 공원석 위원장 선출 <3337회>
지난 8월 장성군은 ‘장성군축제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원석 전 장성군 문화관광과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촉위원은 김옥희, 심민섭, 이일현, 공원석, 박사순, 안숙자, 이태정, 최영호, 황인관, 최상복, 김수권, 김상중, 이정문, 김건태, 변용일, 정기성, 법주스님, 심원섭 등 18명과 당연직 고재인 문화관광과장, 공태복 교통에너지 과장 등 20명이다.

9위) 회갑 넘어 사각모 쓴 만학도 ‘김연수 군의원’ <3311회>
장성군의회 김연수 의원이 지난 2월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김의원은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장남으로서 홀아버지를 모시면서 4남매의 동생들을 뒷바라지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엄마를 잃은 조카까지 양육해야 했고, 직장생활과 더불어 사회활동까지 소홀할 수 없었다. 세월이 지나 퇴직이 임박해 지고 제2인생을 고민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고 더 깊이 있게 일을 해 보고 싶어서 사회복지 학사를 준배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10위) 북이초 개교 100주년 행사 이틀간 성황 <3145회>
지난 4월 “북이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2천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지역민과 동문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 행사는 북이초등학교 동동문회 주관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오형석 동문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으면서 ‘웅비북이(雄飛北二)’의 새로운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 외에도 ▲320년 된 오동촌 느티나무 낙뢰에 쓰러져 제거키로 <3101회> ▲KBC 총선 여론조사 "박노원, 3선 이개호 누르고 1위...지역정가 깜놀’<2975회> ▲불법으로 설치한 50m 옹벽 와그르르~ 과수원 덮쳐 피해 커<2760회> ▲홍(洪)길동무 꽃길축제 개막식, 5천여 명 운집했지만...<2789회> ▲박래팔 행정사, 마을 행정사 역할 다짐…사무소 개소<2706회> ▲장성군, 백종원과 손잡았다… 26일 업무협약 체결<2692> ▲'갈애(바위)'를 흠모한 새로운 명물 '사내바위‘ 출현<2685회> 등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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