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잔디 객토 사업 예산, 전라남도 잔디산업 활성화 기대

이개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담양·함평·영광·장성)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장성 심뇌혈관센터 건립 3.3억원, 함평 교통안전연수원 및 교육센터 건립 용역 1억 원, 영광 e-모빌리티 관련 사업 45억 원 등 4개군 12개 사업 85억원을 신규 및 증액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및 증액 반영된 이개호 의원 지역구 12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789억에 달한다.

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가 무도하게 삭감한 민생정책 예산을 복원하는데 앞장선 이 의원은 지도부로 협상에 임해 R&D사업, 지역사랑상품권, 새만금 사업, 소상공인 및 청년 미래세대 지원 등 2조 원에 달하는 정책예산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둠과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각 지역의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중요 예산을 쏠쏠히 챙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개 군 중 장성군은 총사업비 1,311억원에 달하는 3개사업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3.3억원(추정 총사업비 1,001억원) △잔디 경작지 객토사업 3.5억원 (추정 총사업비 110억원) △장성 수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3억 (추정 총사업비 200억원)을 확보 했다. 이 중 잔디 경작지 객토 사업은 장성군뿐만 아니라 전국 잔디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영광, 함평을 비롯한 전라남도 6개 시·군 잔디 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의 내년 국비 예산확보 성과와 더불어 지역민들의 삶과 밀접히 관련 되어 있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의 경우 23년 한 해 동안 4개 군 37개 사업, 17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개호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4개 군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발로 뛰는 노력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로 이는 결국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면서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큰 사업 발굴과 관련 예산확보로 지역민들이 만족할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