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회장 이임
장성밀알회 신임회장에 김광식씨가 취임하고 김종석 회장이 이임했다.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전남지구 장성지회(이하 장성밀알회)는 지난 22일 장성군민회관에서 내외귀빈과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5-3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취임하는 김광식 회장은 “그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결과 지난 11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면서 “그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 동행! 생동하는 밀알!”이라는 슬로건으로 장성밀알회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밀알 가족 여러분이 더 뜨겁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힘차게 나눔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도록 하고, 다 함께 가치 있는 장성밀알회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성밀알회는 1989년 58명이 모여 창립 후, 소년소녀 가장 돕기, 무의촌 의료봉사, 자연보호 활동, 백혈병 어린이 돕기, 독거노인 돕기, 집수리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사랑의 집 삼계탕 봉사, 장학사업 등 수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 현재 신입회원을 포함해서 7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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