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호 교수 ‘군민의 상 수상’
체육대회 ‘장성읍 우승, 황룡면 2등, 북이면 3등’ 차지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가 5일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4년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에어로빅과 줌바댄스 ‘언니쓰’가 막을 열었다. 읍·면 선수단 입장에 이어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 개막식이 거행됐다. 김봉수 문화원장의 군민헌장 낭독이 있었고, ‘전남대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이자 ‘장성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추진위원장’인 정명호 교수가 ‘산업경제 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김한종 군수는 기념사에서 “4년 만에 군민의날 행사와 체육대회를 군민과 향우여러분을 모실수 있어 기쁘다”면서 “장성군민의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시석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는 순위로 경쟁하는 대회를 탈피하고 작은 면 단위를 배려하고 전 세대가 참여해서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화합과 변화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가는 군민 모두가 즐거운 체육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한편,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장성읍에서 차지했다. 2등은 황룡면, 3등은 북이면으로 돌아갔다. 4등은 삼계면, 5등 진원면, 6등 동화면, 7등 삼서면, 8등 북하면, 9등 서삼면, 10등 남면, 11등은 북일면으로 확정됐다.

정명호 교수(사진 왼쪽)가 장성군민의상을 수상하고 김한종 군수(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명호 교수(사진 왼쪽)가 장성군민의상을 수상하고 김한종 군수(사진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시석 체육회장
윤시석 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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